![[아마다바드(인도)=AP/뉴시스] 인도 소방대원들이 12일 구자라트주 아마다바드의 에어 인디아 AI-171편 보잉 여객기 추락 현장에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2025.06.12.](https://img1.newsis.com/2025/06/12/NISI20250612_0000413216_web.jpg?rnd=20250612210135)
[아마다바드(인도)=AP/뉴시스] 인도 소방대원들이 12일 구자라트주 아마다바드의 에어 인디아 AI-171편 보잉 여객기 추락 현장에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2025.06.12.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12일 승객과 승무원 242명을 태우고 이륙 직후 추락한 에어 인디아 AI171 여객기(보잉 787-8 드림라이너) 사고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영국과 인도 총리는 즉각 애도를 표했다.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이 추락 사고에 대해 “큰 충격을 받았고 슬펐다”고 말했다.
그는 X(옛 트위터)에 올린 성명을 통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가슴 아프다”며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돕는 관계자들과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아메다바드 공항에서 벌어진 사고는 ‘참혹하다’고 말했다.
그는 “상황이 전개 되는대로 최신 소식을 전해 듣고 있으며, 이토록 힘든 시기에 승객과 그 가족들이 겪을 수 있는 슬픔에 깊이 공감한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라미 외무장관은 영국이 인도 당국과 협력해 긴급히 사실을 확인하고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버킹엄궁도 찰스 3세 국왕에게 추락 사고에 대한 소식을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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