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특검 "이예람 중사 특검 있던 자리…가계약 상태"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채상병 순직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가 18일 서울 서초동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2025.06.18. kch05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18/NISI20250618_0020855134_web.jpg?rnd=20250618093646)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채상병 순직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가 18일 서울 서초동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2025.06.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수원 이주영 기자 =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을 맡은 이명현 특별검사(특검)는 18일 서울 서초동에 특검 사무실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특검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무실은 서초동 흰물결 빌딩으로 정했다"고 전했다.
이 특검은 "예전 이예람 중사 특검이 있던 자리"라며 "가계약 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예람 중사 특검은 공군 성폭력 피해자인 고(故) 이예람 중사가 2021년 5월 사망한 뒤 사건의 진상 규명을 위해 2022년 출범한 특검이다. 당시 특검은 미근동 사무실과 함께 흰물결 빌딩 한 개 층을 사용한 바 있다.
채상병 특검은 이 건물 3~5층을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공간이 넓지 않아 일부 공간을 더 활용할 가능성도 있다.
8인의 특검보 후보 추천은 이날 중 마무리 될 전망이다.
이 특검은 "한 번이라도 정당에 가입했으면 탈락이기 때문에 이런 경력이 수년 전에 있던 게 갑자기 나와서 배제됐고 결격사유가 있어 바뀌고 있다"며 "(특검보 후보 추천을) 오늘 중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다른 내란·김건희 특검보다 준비가 지체되고 있는 것 같다'는 질문에는 "국방부와 관련된 일이 많아 국방부 조직이나 내부 사정에 대해 잘 아는 분이 필요해서 문제가 있었다"고 답했다.
한편 채상병 특검은 특검 1명, 특검보 4명, 파견검사 20명, 파견공무원 40명, 특별수사관 40명 등 총 105명 규모로 구성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이 특검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무실은 서초동 흰물결 빌딩으로 정했다"고 전했다.
이 특검은 "예전 이예람 중사 특검이 있던 자리"라며 "가계약 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예람 중사 특검은 공군 성폭력 피해자인 고(故) 이예람 중사가 2021년 5월 사망한 뒤 사건의 진상 규명을 위해 2022년 출범한 특검이다. 당시 특검은 미근동 사무실과 함께 흰물결 빌딩 한 개 층을 사용한 바 있다.
채상병 특검은 이 건물 3~5층을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공간이 넓지 않아 일부 공간을 더 활용할 가능성도 있다.
8인의 특검보 후보 추천은 이날 중 마무리 될 전망이다.
이 특검은 "한 번이라도 정당에 가입했으면 탈락이기 때문에 이런 경력이 수년 전에 있던 게 갑자기 나와서 배제됐고 결격사유가 있어 바뀌고 있다"며 "(특검보 후보 추천을) 오늘 중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다른 내란·김건희 특검보다 준비가 지체되고 있는 것 같다'는 질문에는 "국방부와 관련된 일이 많아 국방부 조직이나 내부 사정에 대해 잘 아는 분이 필요해서 문제가 있었다"고 답했다.
한편 채상병 특검은 특검 1명, 특검보 4명, 파견검사 20명, 파견공무원 40명, 특별수사관 40명 등 총 105명 규모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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