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간당 최대 50㎜ 비 예보…청계천 등 하천 29곳 통제

기사등록 2025/06/20 09:18:23

최종수정 2025/06/20 09:21:10

서울시, 비상근무 1단계 발령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청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출근하고 있다. 2025.06.20.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청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출근하고 있다. 2025.06.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 전역에 20일 오전 6시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했다.

현재 서해상 비구름대가 북동진 중으로 서울은 시간당 5㎜ 이하의 비가 내리고 있으며, 이날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50~100㎜, 많은 곳은 150㎜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간당 최대 강수량 지역은 관악구(23.5㎜)로 기록됐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서울시 461명, 자치구 3094명이 1단계 근무에 돌입했다.

청계천·도림천·안양천·성북천·정릉천 등 총 29개 하천 통행을 통제하고, 방재시설인 빗물펌프장 5개를 부분 가동하고 있다.

동부간선도로 성동 JC에서 군자교 분기점, 성수분기점에서 의정부 방향 수락지하차도 교량별 진입부 램프구간이 전면 통제된 후 오전 8시20분께 통제가 해제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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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간당 최대 50㎜ 비 예보…청계천 등 하천 29곳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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