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법무부에 2차 파견 검사 요청
![[과천=뉴시스] 김근수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지난 19일 경기 과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청사 밖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06.19.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19/NISI20250619_0020856939_web.jpg?rnd=20250619113353)
[과천=뉴시스] 김근수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지난 19일 경기 과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청사 밖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06.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할 민중기 특별검사(특검)가 토요일인 21일에도 사무실에 나와 관련 업무를 보고 있다.
민 특검은 이날 오후 1시59분께 임시 사무실이 있는 서울 서초구 한 건물로 출근하며 수사 개시 시점을 묻는 질문에 "특검보들하고 논의하고 있다"며 "정해지면 공지하겠다"고 답했다.
그는 '의혹이 많은데 어떤 거부터 수사하나'는 물음에 "어제 이야기한 대로 그 부분도 차차 이야기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여사 체포영장 가능성에는 "차차 말씀드리겠다"고 말을 아꼈다. 관련 기관으로부터 자료를 받았는지, 김 여사에게 소환을 요청한 사실이 있는지 등에는 답하지 않고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민 특검은 전날 법무부에 28명의 파견 검사 2차 요청을 했다. 특검에는 김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수사했던 한문혁 부장검사와 공천개입 의혹을 조사해 온 인훈 부장검사 등이 합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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