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암 수술 위해 '이혼숙려캠프' 떠난다

기사등록 2025/06/23 11:18:10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진태현이 13일 오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신도림에서 열린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혼숙려캠프'는 이혼 위기 부부들의 55시간 관계 회복 프로젝트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오는 15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 2024.08.13.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진태현이 13일 오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신도림에서 열린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혼숙려캠프'는 이혼 위기 부부들의 55시간 관계 회복 프로젝트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오는 15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 2024.08.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진태현(44)이 갑상선암 수술을 위해 JTBC '이혼숙려캠프'를 잠시 떠난다.

진태현은 23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너무 사랑하는 우리 프로그램. 너무 애정하고 고생하는 작가, 연출팀, 모든 스태프, 고마워요. 잘 다녀오겠다. 그리고 미안하다"고 적었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이혼숙려캠프' 제작진으로부터 선물받은 손편지가 담겼다.

제작진은 진태현에게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위로를 주셨던 만큼 이제는 저희가 마음 모아 응원하겠습니다", "태현 선배는 우리 팀에 절대 없어서는 안될 존재이자 이숙캠의 분위기 메이커. 회복 빠르실 것이라고 믿어요" 등의 응원을 보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수술 잘 되셔서 빠른 회복 되시길 바랍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시길 기다리고 있을게요" 등의 댓글을 올렸다.

진태현은 지난달 7일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날 본인 소셜미디어에 "4월 아내와 건강검진을 받고 모든곳이 다 건강하지만 제가 갑상선암 진단을 받아 수술을 앞두고 있다. 수술 전까지 촬영스케줄과 해외일정 등 약속된 여러가지 일들도 함께 병행하면서 쉴 때 잘 쉬고 최대한 무리하지 않고 잘 이겨낼테니 너무 걱정말라"고 적었다.

그는 4월 21일경 아내인 배우 박시은(45)과 인생 첫 건강검진을 받은 결과, 암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진태현은 이번주 중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배우 진태현이 JTBC '이혼숙려캠프' 제작진으로부터 선물받은 손편지를 공개했다. (사진=진태현 인스타그램 캡처) 2025.06.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배우 진태현이 JTBC '이혼숙려캠프' 제작진으로부터 선물받은 손편지를 공개했다. (사진=진태현 인스타그램 캡처) 2025.06.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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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암 수술 위해 '이혼숙려캠프' 떠난다

기사등록 2025/06/23 11:18:1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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