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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채시라가 무용수 꿈을 이룬 사연을 공개한다.
채시라는 23일 오후 8시10분 방송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 공연 중인 전통연희극 '단심' 관련 "무용을 전공한 딸 조언을 받아 하루 12시간씩 연습했다"며 "연출가 정구호에게 매일 밤 전화를 걸어 조언을 구했다"고 털어놓는다. 정구호는 "너무 자주 전화해서 일부러 안 받은 적도 있다"며 웃는다.
이날 방송부터 박경림이 MC로 합류한다. 채시라와 배우 정경순은 정구호에 관해 "소년 같지만 일할 땐 할 말 다 하는 스타일이다" "둘이 밥을 먹어도 4인분은 기본"이라고 귀띔한다.
정구호는 절친인 요리사 노영희의 원 테이블 레스토랑에서 제철 재료로 만든 한식 코스를 대접한다. 영화 '황진이' '스캔들' 미술감독으로 대종상 의상상을 두 차례 수상하고, 뉴욕 링컨센터 공연 매진 기록까지 세운 일화를 들려준다.

채시라(위), 정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