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누나' 박인영, 유산 고백…"아기별로 보냈다"

기사등록 2025/07/01 10:17:25

[서울=뉴시스] 박인영. (사진=박인영 인스타그램 캡처) 2025.07.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인영. (사진=박인영 인스타그램 캡처) 2025.07.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박인영(43)이 유산 소식을 전했다.

박인영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제는 말할 수 있다. 계류유산·소파술, 건강하게 회복 중"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박인영은 지난해 자연 임신을 시도했고, 올해는 인공수정을 했는데, 3월 시술 후 임신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인공수정은 처음에 성공하기 어렵다고 들었지만 임신이 됐고, 마음과 몸을 조심하며 조용히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하지만 그는 "10주가 지나면 안정기라 재미난 이벤트로 소식을 알리려 했지만, 결국 (태아를) 아기별로 보냈다"고 털어놨다.

이어 "임신한 몸에서 원래 몸으로 돌아오는 데 이렇게 시간이 걸릴 줄 몰랐다"고 말했다. "두 달 정도 지나면서 몸과 마음이 잘 회복되고 있는 것 같다"며 "아직 이야기하면서도 울컥울컥하지만 또 다른 건강한 아이가 와줄 거라 생각하며 회복에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저는 괜찮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힘내겠다"고 말했다.

박인영은 2021년 11월  스쿠버다이빙 강사와 결혼했다.

그는 영화 '여의도'(2010) '저스트 프렌즈'(2012) '음란한 가족'(2015) 등에 출연했다.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의 친누나로 잘 알려져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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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특 누나' 박인영, 유산 고백…"아기별로 보냈다"

기사등록 2025/07/01 10:17:2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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