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더위' 안동 길안 39.2도…구미 일 최고기온 극값 경신

기사등록 2025/07/07 17:56:18

최종수정 2025/07/07 18:36:25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폭염이 연일 계속된 4일 대구 중구 김광석다시그리기길 인근에 설치된 쿨링포그(안개형 냉각수)에서 한 시민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04.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폭염이 연일 계속된 4일 대구 중구 김광석다시그리기길 인근에 설치된 쿨링포그(안개형 냉각수)에서 한 시민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04.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와 경상북도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일부 경북내륙에서 관측 이래 일최고기온 최고 극값을 경신했다.

7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일 최고기온 최고 극값을 경신한 곳은 경북 구미로 38.3도를 기록했다.

주요 지점 일 최고기온 현황은 이날 오후 5시 기준 안동 길안 39.2도, 영천 신녕 38.2도, 달성 옥포 38.1도, 대구 군위 38.0도, 칠곡 가산 38.0도 등이다.

주요 지점 일 최고 체감온도 현황은 이날 오후 5시 기준 안동 길안 38.2도, 달성 옥포 37.9도, 대구 군위 37.8도, 칠곡 가산 37.5도, 영천 신녕 37.4도 등이다.

대구·경북 전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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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더위' 안동 길안 39.2도…구미 일 최고기온 극값 경신

기사등록 2025/07/07 17:56:18 최초수정 2025/07/07 18:3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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