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의장 "북핵 위협 고도화…한미일 안보협력 매우 중요"

기사등록 2025/07/11 09:56:51

최종수정 2025/07/11 10:08:24

11일 용산서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 개최

[서울=뉴시스] 김명수 합참의장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미 합참의장 환영 의장행사에서 존 다니엘 케인 미 합참의장 등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왼쪽부터 스테픈 조스트 주일미군사령관, 존 다니엘 케인 미 합참의장, 김 합참의장, 제이비어 브론슨 주한미군사령관. (사진=합참 제공) 2025.07.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명수 합참의장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미 합참의장 환영 의장행사에서 존 다니엘 케인 미 합참의장 등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왼쪽부터 스테픈 조스트 주일미군사령관, 존 다니엘 케인 미 합참의장, 김 합참의장, 제이비어 브론슨 주한미군사령관. (사진=합참 제공) 2025.07.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은 11일 "북한 핵·미사일 위협이 고도화되고 역내 안보 도전요인이 상존하는 상황에서 한미일 3국 안보협력의 추동력을 유지하고 지속 발전시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서울 용산 합참 청사에서 열린 한미일 합참의장 회의(Tri-CHOD) 모두발언에서 "오늘 회의를 통해 대한민국, 미국, 일본의 안보협력이 더욱 강화되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되길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장은 처음 서울에서 열린 Tri-CHOD 회의를 위해 방한한 존 다니엘 케인 미국 합참의장(공군 대장)과  요시다 요시히데 일본 통합막료장(육상자위대 대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 의장은 "올해 회의는 2023년 캠프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를 통해 구축된 한미일 안보협력을 토대로 미국, 일본에 이어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의가 3국을 순환해 한국에서 개최된 것은 그 자체로 한미일 안보협력이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음을 인태지역 및 전세계에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특히 "일본 통합막료장이 이번 회의를 계기로 15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 것은 한미일 안보협력이 이전보다 훨씬 더 성숙하고 공고해졌다는 의미로 평가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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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의장 "북핵 위협 고도화…한미일 안보협력 매우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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