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오산 옹벽붕괴 사고 현장에 관리관 급파

기사등록 2025/07/16 21:18:04

최종수정 2025/07/16 21:40:25

"많은 비 예보…위험징후 포착시 즉시 통제"

[오산=뉴시스] 16일 오후 7시 4분께 경기도 오산시 가장교차로 고가도로의 옹벽이 무너지며 차량 2대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25.07.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오산=뉴시스] 16일 오후 7시 4분께 경기도 오산시 가장교차로 고가도로의 옹벽이 무너지며 차량 2대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25.07.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경기 오산에서 발생한 옹벽붕괴 사고에 대해 현장에 관리관을 급파하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16일 경기 오산시에서 발생한 옹벽 붕괴 사고 관련해 현장상황관리관을 급파했다.

이날 오후 7시 6분께 경기 오산시 가장교차로 인근에서 옹벽붕괴로 차량이 매몰돼 사고를 수습 중이다.

김 본부장은 "현장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오늘(16일) 밤부터 내일(17일) 새벽 사이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보되어 있는 만큼 도로, 축대·옹벽, 산사태 위험지역에서 변이 등 위험징후가 포착되는 경우 이를 즉시 통제하고 침수 우려가 있는 경우 지하차도 및 하천변 등 위험지역을 신속히 통제하고 주민을 대피시킬 것"을 긴급 지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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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오산 옹벽붕괴 사고 현장에 관리관 급파

기사등록 2025/07/16 21:18:04 최초수정 2025/07/16 21:4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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