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 산사태로 민가 덮쳐…2명 중경상

기사등록 2025/07/17 11:11:25

인근 병원으로 이송…승용차 파손 피해도

[청양=뉴시스] 충남 청양군 대치면 주정리의 한 민가가 17일 오전 산사태로 인해 무너진 모습. (사진= 청양군 제공) 2025.07.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양=뉴시스] 충남 청양군 대치면 주정리의 한 민가가 17일 오전 산사태로 인해 무너진 모습. (사진= 청양군 제공) 2025.07.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청양=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청양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주민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7일 청양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대치면 주정리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토사가 민가를 덮쳐 주택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대화를 나누고 있던 50대 남성이 다리가 골절되는 등 중상을 입었고, 70대 남성도 경상을 입어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주택 인근에 주차된 승용차 1대도 파손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날 오전 7시 기준으로 청양군의 누적 강우량은 189.6㎜에 이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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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 산사태로 민가 덮쳐…2명 중경상

기사등록 2025/07/17 11:11:2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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