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검사, 총선 출마 당시 선거차량 비용 대납 의혹
![[창원=뉴시스] 김상민 대전고검 부장검사(사법연수원 35기)가 지난해 1월 9일 경남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22대 국회의원 선거 창원시 의창구 출마 선언을 발표하는 모습. (사진=김상민 예비후보 제공). 2025.07.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1/09/NISI20240109_0001455262_web.jpg?rnd=20240109114751)
[창원=뉴시스] 김상민 대전고검 부장검사(사법연수원 35기)가 지난해 1월 9일 경남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22대 국회의원 선거 창원시 의창구 출마 선언을 발표하는 모습. (사진=김상민 예비후보 제공). 2025.07.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코인왕 존버킴'으로 알려진 박모씨를 소환 조사했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전날 박씨를 불러 조사했다고 30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특검은 지난해 22대 총선 당시 창원 의창 지역구 출마를 준비했던 김상민 전 부장검사가 지인으로부터 선거에 쓸 카니발 차량 임대비용(리스비) 4000여만원을 대납 받은 정황을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은 코인 시세조종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은 전력이 있는 박씨 일당이 차량 이용 자금을 대납했다고 의심하고 박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는 김건희 여사가 '조국 수사 때 김 전 검사가 고생을 많이 했다. 챙겨줘라'고 이야기했다고 주장했다. 김 전 검사는 이후 공천에서 탈락했다.
특검은 지난 8일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김 전 검사의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18일 김 전 검사가 공천 탈락 후 법률특보로 임명됐던 국가정보원을 상대로도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채용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전날 박씨를 불러 조사했다고 30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특검은 지난해 22대 총선 당시 창원 의창 지역구 출마를 준비했던 김상민 전 부장검사가 지인으로부터 선거에 쓸 카니발 차량 임대비용(리스비) 4000여만원을 대납 받은 정황을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은 코인 시세조종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은 전력이 있는 박씨 일당이 차량 이용 자금을 대납했다고 의심하고 박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는 김건희 여사가 '조국 수사 때 김 전 검사가 고생을 많이 했다. 챙겨줘라'고 이야기했다고 주장했다. 김 전 검사는 이후 공천에서 탈락했다.
특검은 지난 8일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김 전 검사의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18일 김 전 검사가 공천 탈락 후 법률특보로 임명됐던 국가정보원을 상대로도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채용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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