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로 접근해 수영복 안에 손을"…수영장서 여중생 성추행한 30대男

기사등록 2025/07/31 04:00:00

최종수정 2025/07/31 06:28:25

경찰 조사에서 "귀여워서 그랬다"고 진술해

[뉴시스] (사진=AI 생성 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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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수영장에 있는 여중생에게 잠수로 접근해 수영복 안에 손을 넣어 만지는 행위를 한 일본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일본 사이타마신문에 따르면 지난 27일 사이타마현 도코로자와 경찰서는 도쿄도 키요세시 시모주쿠에 거주하는 아르바이트생 남성 A(38)씨를 체포했다.

A씨는 지난 27일 오후 3시35분께 사이타마현 도코로자와시의 한 수영장에서 수영 중이던 도쿄 거주 10대 여중생에게 잠수를 해 접근, 수영복 안에 손을 넣는 등 음란한 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사건 당시 인근에 있던 여중생의 가족은 A씨의 음란 행위 장면을 목격하고 제압했으며, 이후 가족의 연락을 받은 시설 직원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귀여워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 수영장에 혼자 방문했다고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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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로 접근해 수영복 안에 손을"…수영장서 여중생 성추행한 30대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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