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뉴시스[ 30일 오후 인제군 북면 한계사거리에서 40대 아버지가 운전하던 스타리아 차량이 신호등 기둥을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3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 현장.(사진=강원도소방본부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속초=뉴시스] 이순철 기자 = 10대 자녀들과 강원지역에 휴가를 다녀오다 교통사고로 40대 아버지가 숨졌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2분쯤 인제군 북면 한계사거리에서 40대 A씨가 운전하던 스타리아 차량이 신호등 기둥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숨지고 A씨의 10대 자녀 3명이 얼굴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 가족은 휴가차 강원도를 찾았다 집으로 돌아가던 중 참변을 당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 22분쯤 속초시 도문동 인근 도로에서 차량 3대가 추돌하는 사고도 발생했다.
이 사고로 8세 여아와 50대 등 2명이 두통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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