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서 李 정부 첫 한미 외교장관 첫 회담
![[워싱턴=뉴시스]조현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31일(현지 시간) 오후 2시께 미 워싱턴DC 국무부 트리티룸에서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시작하기 앞서 취재진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 장관 취임 후 한미 외교장관 회담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워싱턴공동취재단). 2025.08.01.](https://img1.newsis.com/2025/08/01/NISI20250801_0001908151_web.jpg?rnd=20250801050802)
[워싱턴=뉴시스]조현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31일(현지 시간) 오후 2시께 미 워싱턴DC 국무부 트리티룸에서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시작하기 앞서 취재진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 장관 취임 후 한미 외교장관 회담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워싱턴공동취재단). 2025.08.01.
[서울=뉴시스]이윤희 특파원, 임철휘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은 31일(현지 시간) "한미 정상회담이 곧 개최될 예정"이라며 현재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워싱턴DC 주미대사관에서 열린 특파원 간담회에서 "정상회담이 곧 있을 것"이라며 "날짜를 조율 중이며, 실무 차원에서는 회담의 내용을 충실히 준비해가기로 양측이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의 대외정책 기조에 대해서는 "한미 관계를 중시하고, 한미일 협력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북한 문제와 관련해선 "한반도의 긴장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 과정도 미국과 긴밀히 조율해 잡음 없이, 미국의 지원 아래 추진해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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