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호우 대비 시군과 긴급대책회의 개최
휴가철 계곡·해수욕장 등 예찰·통제 강화 당부
행정부지사 "취약지역 관리·선제적 대피" 강조
![[창원=뉴시스]3일 오후 경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박명균(맨 왼쪽) 행정부지사가 호우 대비 실국본부장 및 부단체장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2025.08.03.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03/NISI20250803_0001909491_web.jpg?rnd=20250803205746)
[창원=뉴시스]3일 오후 경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박명균(맨 왼쪽) 행정부지사가 호우 대비 실국본부장 및 부단체장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2025.08.03.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기상청은 경남 전역에 3일 밤부터 5일까지 평균 80~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250㎜ 이상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3일 오후 박명균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청 실국본부장과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호우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취약지역 집중점검 및 응급복구 보강 ▲배수펌프·양수장비 가동 준비 ▲휴가철 해수욕장·계곡 등 인파 밀집지역 사전 예찰 및 통제 ▲주민 대피 권고·명령의 신속한 이행 ▲대피 시 경찰·소방 협업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박 행정부지사는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 지역인 산청, 하동, 합천, 의령 등에서 응급복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추가 강우가 더해질 경우, 작은 비에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전 시군은 취약지역에 대한 철저한 현장 점검과 선제적 주민 대피를 시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는 기상 상황을 면밀히 살피면서 하천변·세월교와 계곡·캠핑장 등 휴가철 인파 밀집지역에 대한 현장 예찰과 통제를 강화하고,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을 통해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여 도민 피해 예방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특히,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250㎜ 이상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3일 오후 박명균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청 실국본부장과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호우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취약지역 집중점검 및 응급복구 보강 ▲배수펌프·양수장비 가동 준비 ▲휴가철 해수욕장·계곡 등 인파 밀집지역 사전 예찰 및 통제 ▲주민 대피 권고·명령의 신속한 이행 ▲대피 시 경찰·소방 협업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박 행정부지사는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 지역인 산청, 하동, 합천, 의령 등에서 응급복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추가 강우가 더해질 경우, 작은 비에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전 시군은 취약지역에 대한 철저한 현장 점검과 선제적 주민 대피를 시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는 기상 상황을 면밀히 살피면서 하천변·세월교와 계곡·캠핑장 등 휴가철 인파 밀집지역에 대한 현장 예찰과 통제를 강화하고,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을 통해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여 도민 피해 예방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