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적 개입 있었는지 수사해야"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차명 계좌 주식 거래 의혹'을 받고 있는 이춘석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피해 엘리베이터로 이동하고 있다. 2025.08.05. suncho2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05/NISI20250805_0020918044_web.jpg?rnd=20250805170630)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차명 계좌 주식 거래 의혹'을 받고 있는 이춘석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피해 엘리베이터로 이동하고 있다. 2025.08.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우지은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6일 차명 주식거래 의혹이 불거진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탈당한 것을 두고 "탈당으고 책임을 피할 수 없다"고 했다.
김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에서 AI 정책을 총괄하는 핵심 분과장으로 활동하며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며 "그런 인물이 불법 차명 계좌를 이용해 AI관련 주식을 수억 원대 거래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썼다.
김 후보는 "이 사건을 단순한 일탈로 축소하려는 시도는,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에 '면죄부'를 주고 '꼬리 자르기'의 명분을 제공하는 일"이라며 "누가 불법 주식 거래에 연루돼 있으며, 그 배후에 어떤 조직적 개입이 있었는지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적었다.
이어 "만약 차명 계좌를 통한 불법 이익 편취가 계획적으로 이뤄진 것이라면, 이는 제2의 대장동·백현동 사건이라 해도 결코 과장이 아니다"라며 "이번 사안을 끝까지 파헤치지 못한다면, 또다시 권력형 비리가 은폐되고 수많은 투자자와 국민의 분노는 외면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김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에서 AI 정책을 총괄하는 핵심 분과장으로 활동하며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며 "그런 인물이 불법 차명 계좌를 이용해 AI관련 주식을 수억 원대 거래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썼다.
김 후보는 "이 사건을 단순한 일탈로 축소하려는 시도는,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에 '면죄부'를 주고 '꼬리 자르기'의 명분을 제공하는 일"이라며 "누가 불법 주식 거래에 연루돼 있으며, 그 배후에 어떤 조직적 개입이 있었는지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적었다.
이어 "만약 차명 계좌를 통한 불법 이익 편취가 계획적으로 이뤄진 것이라면, 이는 제2의 대장동·백현동 사건이라 해도 결코 과장이 아니다"라며 "이번 사안을 끝까지 파헤치지 못한다면, 또다시 권력형 비리가 은폐되고 수많은 투자자와 국민의 분노는 외면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