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선한 김문수 "계파 없이 장동혁 중심으로 뭉쳐 李독재 물리치자"

기사등록 2025/08/26 11:12:04

최종수정 2025/08/26 12:38:23

"장동혁, 정치적 발전과 나라 구하는 리더십 보여줄 것으로 믿어"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장동혁 신임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와 기념촬영 하고 있다. 2025.08.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장동혁 신임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와 기념촬영 하고 있다. 2025.08.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우지은 기자 =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 결선투표에서 장동혁 신임 대표에게 패한 김문수 후보는 26일 "장 대표를 중심으로 뭉쳐서 어떤 계파도 없이 오직 이재명 독재정권을 물리치고 대한민국을 위대하게 하는 일 하나만 남았다는 각오로 잘해 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당대표 선거 결선투표 결과 발표 후 낙선자 승복연설에서 "저도 뒤에서 묵묵하게 잘 돕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장 대표와 최고위원께서 단결해 이재명 독재정권과 힘차게 싸워 승리할 수 있는 훌륭한 리더십을 발휘해 줄 것이라고 믿는다"며 "제가 짊어져야 될 큰 짐을 짊어진 장동혁 대표가 크게 성공하고 정치적 발전과 나라를 구하는 훌륭한 리더십을 보여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김 후보는 장 대표에게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축하 인사를 건넨 뒤 손을 맞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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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선한 김문수 "계파 없이 장동혁 중심으로 뭉쳐 李독재 물리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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