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결혼 후 첫 근황…신혼집 대신 찾은 곳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김종국(49)이 결혼 후 첫 근황을 공개했다.

김종국은 9일 소셜미디어에 헬스장에서 턱걸이를 하는 사진을 올렸다.

검은 민소매 차림으로 탄탄한 어깨와 등을 드러내며 몸매를 과시했다.

이번 게시물은 결혼식을 치른 이후 처음 공개된 개인 근황이라 눈길을 끈다.

김종국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초대한 채 조용히 진행됐다. MC 유재석이 사회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부의 신상은 공개되지 않았고, 철저한 보안 속에 예식이 치러졌다.

김종국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62억 원대 고급 빌라에서 신접살림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5년 그룹 '터보'로 데뷔한 김종국은 '회상' '검은 고양이 네로' 등 히트곡을 냈다. 솔로로는 '한 남자' '사랑스러워' 등으로 사랑받았다. 현재 SBS TV '런닝맨'과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활약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