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배우 이민정이 아들 이준후 군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민정 MJ' 캡처) 2025.09.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10/NISI20250910_0001939713_web.jpg?rnd=20250910111450)
[서울=뉴시스] 배우 이민정이 아들 이준후 군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민정 MJ' 캡처) 2025.09.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이민정이 아들 이준후 군, 딸 이서이 양의 근황을 밝혔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이민정과 배우 이소연, 왕빛나가 함께하는 '이민정 인생 설명회'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이민정은 아들·딸에 대해 "준후가 태어나고 나서 서이가 긴 텀 차이로 태어났다. 8살 하고도 8개월 차이니까 9살 차이다"고 설명했다.
"서이가 잘 크고 있고, 애 크는 거 보면 시간 간다고 갑자기 12년이 후딱 갔다. 준후만 이만큼 크고, 달라진 건 하나도 없는 느낌이다"고 덧붙였다.
이때 이민정 아들의 뒷모습도 공개됐다. 올해 11살인 준후 군은 훤칠한 키를 뽐냈다.
이민정은 "첫째는 남자애인데도 스위트하게 배려하는 게 있고 서이는 옆에서 '서이야~' 하면 (귀찮아한다) 완전 성격이 나다. 그런 지적을 많이 받았다. 자기를 좀 귀찮게 하거나 이러면 '아' 이러니까. 이게 사람들이 느끼는 그런 건가? 이게 상처가 될 수 있구나 싶었다"고 했다.
"언니는 애교 부릴 땐 애교가 많지 않냐"는 말에 이민정은 "딸도 그렇다"고 밝혔다. "자기가 필요한 게 있으면 '과자?' 이런다. 까까 주고 '엄마도' 이러면 '아' 이런다"라며 딸을 따라하기도 했다.
왕빛나는 "준후도 계속 얼굴을 안 보여줄 계획이냐"고 물었다. 이민정은 "지나가다가 사람들이 걔를 알아보는 게 잠시는 신날지 모르겠지만 나중에 중·고등학생 때 되면 본인도 불편한 거 알 거고. 성인이 돼서 직업을 판단해야 할 때 결정하는 게 (맞다)"고 답했다.
이민정은 "준후가 유소년에서 농구를 하고 그러기 때문에 사실 보려면 볼 수 있다. 농구 대회 오면 나는 딴짓하고 있어서 못 봤는데, 사람들 목소리가 들린다. '저깄네. 얼굴 딱 보이네. 아빠네'라고 할 때가 있다"고 아들이 남편을 닮아 사람들이 알아보고 있는 상황을 털어놨다.
한편 이민정은 배우 이병헌과 2013년 결혼해 2015년 아들을 낳았다. 2023년 12월 딸까지 얻으며 두 아이의 부모가 됐다.
이민정은 올해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서 활약했다. 이민정은 내년 방송 예정인 MBC TV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로 인사한다. 이민정은 배우 김지석과 호흡을 맞춘다.
이병헌은 오는 24일 개봉하는 영화 '어쩔수가없다'(감독 박찬욱)로 인사한다. '어쩔 수가 없다'는 다 이뤘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가 갑작스럽게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을 하기 위해 자신만의 전쟁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병헌이 만수를, 손예진이 만수 아내 미리를 연기했다. 박희순·이성민·염혜란·차승원 등도 함께했다.
![[서울=뉴시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이민정과 배우 이소연, 왕빛나가 함께하는 '이민정 인생 설명회' 영상이 올라왔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민정 MJ' 캡처) 2025.09.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10/NISI20250910_0001939715_web.jpg?rnd=20250910111513)
[서울=뉴시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이민정과 배우 이소연, 왕빛나가 함께하는 '이민정 인생 설명회' 영상이 올라왔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민정 MJ' 캡처) 2025.09.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