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튜브 10월11일 서울 여의도서 결혼식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유튜버 곽튜브(33·본명 곽준빈) 결혼식 사회를 방송인 전현무가 맡는다. 두 사람은 '전현무계획'에 함께 출연 중이다.
10일 연예계에 따르면, 곽튜브는 다음 달 11일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연다. 사회는 전현무가 한다. 두 사람은 지난해 2월부터 MBN 예능프로그램 '전현무계획'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들은 같은 소속사에 속해 있기도 하다.
축가는 듀오 다비치가 부른다. 곽튜브와 다비치는 지난해 3월 홍콩 여행을 함께 갔을 정도로 가까운 사이다.
지난달 유튜브 영상을 통해 여자친구가 있다고 말한 적이 있는 곽튜브는 지난 8일 다시 새 영상을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예식장은 이미 잡았다. 내년 5월로 준비하고 있었는데, 결혼식을 열렬히 준비하다 보니 더 큰 축복이 와서 아빠가 됐다. 세 명이 됐다. 그래서 지금은 결혼을 당기기로 했다. 10월에 바로 결혼을 하는 것으로 결정을 했다"고 말했다.
예비 신부는 곽튜브보다 5살 어리고 공무원인 거로 알려졌다.
곽튜브는 "누군가의 남편으로서 누군가의 또 아버지로서 좀 더 성숙해지고 더 열심히 살고 행복한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 지금까지 너무 감사했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고 했다.
곽튜브는 구독자 213만명을 가진 여행 유튜버다.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지구마불 세계여행' '곽준빈의 세계기사식당' 등 방송에도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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