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유민 6세 연상 아내 공개 "카리스마에 반해"

[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가수 천명훈이 소월 몰래 상견례를 준비했다.

그는 지난 17일 방송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그룹 NGR 멤버 노유민 부부와 더블데이트를 했다.

천명훈은 노유민이 운영하는 카페를 찾았다. 노유민이 "진짜 (소월이랑) 사귀는 거냐"고 묻자 천명훈은 "난 그렇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소월이가 날 다 챙겨준다. 처음 경험해보는 느낌이라 여기 갇혀서 살고 싶단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노유민은 "나도 아내 그런 모습에 반했었다"며 "아내가 코러스 단장인데 가운데 딱 앉아서 카리스마 있는 모습에 내가 잡히고 싶었다"고 했다.

이후 소월이 등장하자 노유민은 천명훈 칭찬을 이어갔다. 그러자 소월은 "(천명훈은) 그냥 평범한 오빠"라고 했다.

노유민이 두 사람 가상 2세 사진을 보여주자 천명훈은 이를 보고 울컥했다. 

또 노유민은 자기 아내를 소개시켜주고, 네 사람은 함께 볼링 데이트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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