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원하는 것은 인신공격 아닌 민생 지키는 국정감사"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이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10.02. photocdj@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02/NISI20251002_0021003866_web.jpg?rnd=20251002141024)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이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10.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7일 국민의힘 등 야권이 다수 상임위에서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의 국정감사 출석을 요구하는 것을 두고 "야당은 김 부속실장 하나로 국감을 치르려는 것인가"라고 했다.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 삶과 직결된 민생 현안을 다뤄야 할 국정감사가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의 무분별한 '묻지마식 정치 공세'로 인해 '흑색선전의 장'으로 전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야당은 김현지 제1부속실장을 집요하게 따라붙으며 모든 쟁점을 왜곡하고 있다"며 "이른바 '스토킹 국감'이라 불릴 만큼 비상식적인 행태"라고 했다.
이어 "제1부속실장으로의 보직 변경은 원래 계획되었던 것으로, 국회 출석 회피라고 몰아가는 것은 억지 주장에 불과하다"며 "부속실장은 대통령의 일정과 의전을 보좌하는 비서직으로 그 직무 특성상 국감 증인으로 세우려는 시도 자체가 정치적 의도를 드러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 야당이 반복적으로 들춰내는 수십 년 전 사안, 그리고 출처조차 불명확한 의혹은 근거 없는 정치소음에 불과하다"며 "특히 '김일성 추종 세력' 운운하는 구시대적 색깔론은 국민의 피로감만 가중시키는 낡은 정치의 전형"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변인은 "단지 대통령의 참모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의혹을 엮어 ‘컨트롤타워’, ‘핵심 실세’라 몰아가는 것은 마녀사냥식 정치공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했다.
또 "무책임하고 소모적인 정치 공세를 즉각 중단하고, 고물가·고금리로 신음하는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민생 경제 회복과 국정 정상화에 매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국민이 원하는 것은 색깔론과 인신공격이 아니라, 민생을 지키는 진짜 국정감사"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 삶과 직결된 민생 현안을 다뤄야 할 국정감사가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의 무분별한 '묻지마식 정치 공세'로 인해 '흑색선전의 장'으로 전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야당은 김현지 제1부속실장을 집요하게 따라붙으며 모든 쟁점을 왜곡하고 있다"며 "이른바 '스토킹 국감'이라 불릴 만큼 비상식적인 행태"라고 했다.
이어 "제1부속실장으로의 보직 변경은 원래 계획되었던 것으로, 국회 출석 회피라고 몰아가는 것은 억지 주장에 불과하다"며 "부속실장은 대통령의 일정과 의전을 보좌하는 비서직으로 그 직무 특성상 국감 증인으로 세우려는 시도 자체가 정치적 의도를 드러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 야당이 반복적으로 들춰내는 수십 년 전 사안, 그리고 출처조차 불명확한 의혹은 근거 없는 정치소음에 불과하다"며 "특히 '김일성 추종 세력' 운운하는 구시대적 색깔론은 국민의 피로감만 가중시키는 낡은 정치의 전형"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변인은 "단지 대통령의 참모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의혹을 엮어 ‘컨트롤타워’, ‘핵심 실세’라 몰아가는 것은 마녀사냥식 정치공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했다.
또 "무책임하고 소모적인 정치 공세를 즉각 중단하고, 고물가·고금리로 신음하는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민생 경제 회복과 국정 정상화에 매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국민이 원하는 것은 색깔론과 인신공격이 아니라, 민생을 지키는 진짜 국정감사"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