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NH농협은행은 'APEC 2025 KOREA 성공개최를 위한 예금'이 판매 목표를 조기 달성해 완판됐다고 18일 밝혔다.
농협은행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지난 8월 출시된 이후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됐다. 목표한도 3000억원이 당초 판매 마감일(이달 31일)보다 앞서 전액 소진됐다.
예금에는 지방자치단체장 등을 포함한 여러 고객층에서 1만6000여명이 가입했다. 이번 상품으로 조성된 재원은 지역 경제와 사회공헌 분야에 활용하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행사 개최 취지에 부합하는 상생 프로그램에 연계 적용할 계획이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APEC 2025 KOREA의 중점 과제인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한 연결·혁신·번영의 가치는 농협은행의 금융 철학과도 맞닿아 있다"며 "농업인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금융상생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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