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적자 14명(여성 3명)과 印尼 국적자 3명
일체형 컴퓨터 109대·휴대전화 109대도 압수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재외국민안전대책단장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캄보디아 활동 성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10.19.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19/NISI20251019_0021019983_web.jpg?rnd=20251019104858)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재외국민안전대책단장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캄보디아 활동 성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10.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캄보디아 프롬펜 경찰은 17일 프놈펜에서 통신 사기 조직을 적발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출신 외국인 17명을 체포했다고 현지 중문 매체 캄보디아-차이나 타임스(柬中時報)가 18일 보도했다.
경찰은 17일 프놈펜 참카르몬 지역 LH 레지던스 아파트 단지를 불시 단속해 온라인 사기 혐의가 있는 외국인 17명을 체포했다.
용의자는 베트남 국적자 14명(여성 3명)과 인도네시아 국적자 3명이었다. 경찰은 일체형 컴퓨터 109대, 모니터 1대, 휴대전화 103대도 압수했다.
경찰은 해당 아파트가 통신 사기 조직이 온라인 사기의 거점으로 이용했으며 여러 국가의 피해자를 대상으로 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밝혔다.
모든 용의자와 증거는 프놈펜시 경찰서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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