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에게 성매매 수백회 강요한 미모의 걸즈바 직원과 점장(영상)

기사등록 2025/10/20 05:00:00

최종수정 2025/10/20 05:56:24


[뉴시스] 연행되는 걸즈바 직원 타노 아이(21·여)의 모습. (사진=JNN 캡처) 2025.10.19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 연행되는 걸즈바 직원 타노 아이(21·여)의 모습. (사진=JNN 캡처) 2025.10.1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뉴시스] 연행되는 걸즈바 직원 타노 아이(21·여)의 모습. (사진=JNN 캡처) 2025.10.19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 연행되는 걸즈바 직원 타노 아이(21·여)의 모습. (사진=JNN 캡처) 2025.10.19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일본 도쿄 소재 한 걸즈바의 남성 점장과 여성 직원이 다른 여성 직원을 반복적으로 폭행하고, 수백명을 상대로 성매매까지 하도록 시킨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15일 마이니치신문과 JNN에 따르면 이날 경시청 보안과는 도쿄 이케부쿠로 소재 걸즈바 '이웨이브 모닝(E-Wave Morning)' 점장 스즈키 마오야(39)와 직원 타노 아이(21·여)를 매춘방지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올해 5~7월 여성 직원 A(27)씨가 가게에서 숙식하도록 하면서,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 기기로 A씨의 위치를 감시하고, 신주쿠구 가부키초의 길거리에서 성매매를 하도록 강요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3개월 동안 약 400명의 상대와 성매매를 하도록 강요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걸즈바에서 일한 것에 대한 급여를 제대로 받지 못했으며, 성매매로 번 돈도 스즈키에게 건네 왔다고 한다.

또 A씨는 스즈키로부터 "접객 태도가 엉망이다" "못 생겨서 손님이 붙지 않는다" 등의 말을 들으며 반복적으로 주먹질과 발길질 등 폭행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스즈키는 A씨의 몸매를 관리하기 위해 식사 때마다 먹은 내용을 보고하게 하고, 증거로 영수증까지 보내도록 강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시스] 이케부쿠로 소재 걸즈바 '이웨이브 모닝(E-Wave Morning)' 점장 스즈키 마오야(39)와 직원 타노 아이(21·여)의 모습. (사진=JNN) 2025.10.19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 이케부쿠로 소재 걸즈바 '이웨이브 모닝(E-Wave Morning)' 점장 스즈키 마오야(39)와 직원 타노 아이(21·여)의 모습. (사진=JNN) 2025.10.19 *재판매 및 DB 금지

A씨는 "몸도 만신창이였고, 점장에게서 도망칠 기력이나, (다른) 선택지는 떠올릴 수도 없었다"고 말했다고 한다.

스즈키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나, 타노는 "(A씨가) 성매매를 하기 위해 서 있는지를 점장과 함께 확인하러 간 적도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현지 온라인 상에선 타노의 미모가 화제가 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동료에게 성매매 수백회 강요한 미모의 걸즈바 직원과 점장(영상)

기사등록 2025/10/20 05:00:00 최초수정 2025/10/20 05:56:24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