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봄. (사진=박봄 인스타그램 캡처) 2025.10.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24/NISI20251024_0001973993_web.jpg?rnd=20251024001229)
[서울=뉴시스] 박봄. (사진=박봄 인스타그램 캡처) 2025.10.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2NE1' 박봄이 YG엔터테인먼트를 저격하고 나선 가운데 소속사 디네이션엔터테인먼트가 "치료와 휴식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24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최근 박봄의 개인 SNS 게시글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 더불어 많은 격려를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박봄은 정서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상태로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회복을 위한 치료와 휴식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며 "SNS 게시글이 여러 경로를 통해 확산되면서 사실과 다르게 해석되거나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했다.
소속사는 "SNS 게시글이 여러 경로를 통해 확산되면서 사실과 다르게 해석되거나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박봄 본인은 물론, 가족을 비롯한 지인들에게까지 피해가 번지고 있다. 게시물에 대한 무분별한 공유를 자제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아울러 "당사는 아티스트가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여 보다 나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팬 여러분의 깊은 이해와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봄은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를 상대로 한 고소장 내용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그룹 활동으로 발생한 수익금이 6427e조원으로 추정된다며 양 총괄 프로듀서를 사기 및 횡령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박봄의 2NE1 활동과 관련된 정산은 이미 완료됐으며 SNS에 업로드한 고소장은 접수된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박봄은 전날 YG엔터테인먼트를 저격하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으며 해당 내용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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