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 80시간 근무 등 과로사 의혹 나와
"감독하면 근로시간 중점적으로 볼 것"
![[서울=뉴시스]잠실 롯데월드몰 '런던 베이글 뮤지엄'.2023.10.19.(사진=롯데백화점 제공)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3/10/19/NISI20231019_0001390500_web.jpg?rnd=20231019164803)
[서울=뉴시스]잠실 롯데월드몰 '런던 베이글 뮤지엄'.2023.10.19.(사진=롯데백화점 제공)[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고용노동부가 최근 20대 청년이 과로로 사망했다는 의혹이 나오는 유명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런던베이글뮤지엄에 대한 근로감독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감독시 근로기준법상 근로시간 규정 위반 여부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28일 노동부에 따르면 부처는 현재 해당 기업에 대한 근로감독을 검토 중인 단계다.
앞서 지난 7월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일하던 20대 근로자가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일주일에 58시간에서 80시간 일하는 등 '과로'가 사망의 주요 원인으로 주목되고 있다. 또 근로계약서가 초과근로를 기준으로 작성됐다는 의혹도 나온다.
해당 의혹이 감독 결과 사실로 확인되면 근로기준법에 규정된 주 52시간제 위반일 가능성이 크다.
이와 관련해 정의당은 지난 27일 성명을 내고 "고인이 과로사한 것이 맞다면 그의 동료들도 같은 상황에 처해 있을 가능성이 크다"며 "비극이 반복되지 않게 노동부 차원의 근로감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노동부 관계자는 "근로시간이 제일 문제가 될 것 같다"며 "일주일에 80시간 넘게 일했다는 내용이 보도되고 있어 그런 부분을 중점적으로 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감독을 하게 된다면 빠른 시일 내 이뤄질 수 있을 것 같다"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8일 노동부에 따르면 부처는 현재 해당 기업에 대한 근로감독을 검토 중인 단계다.
앞서 지난 7월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일하던 20대 근로자가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일주일에 58시간에서 80시간 일하는 등 '과로'가 사망의 주요 원인으로 주목되고 있다. 또 근로계약서가 초과근로를 기준으로 작성됐다는 의혹도 나온다.
해당 의혹이 감독 결과 사실로 확인되면 근로기준법에 규정된 주 52시간제 위반일 가능성이 크다.
이와 관련해 정의당은 지난 27일 성명을 내고 "고인이 과로사한 것이 맞다면 그의 동료들도 같은 상황에 처해 있을 가능성이 크다"며 "비극이 반복되지 않게 노동부 차원의 근로감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노동부 관계자는 "근로시간이 제일 문제가 될 것 같다"며 "일주일에 80시간 넘게 일했다는 내용이 보도되고 있어 그런 부분을 중점적으로 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감독을 하게 된다면 빠른 시일 내 이뤄질 수 있을 것 같다"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