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 겪는 불합리한 문제 들려달라"…취임 후 여섯 번째 타운홀미팅
![[대구=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대구광역시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 미팅에서 참석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5.10.24.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24/NISI20251024_0021028023_web.jpg?rnd=20251024152955)
[대구=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대구광역시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 미팅에서 참석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5.10.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4일 경기 북부 민심을 청취하기 위한 타운홀 미팅을 연다. 취임 후 여섯 번째 지역 타운홀 미팅이다.
이 대통령은 11일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 북부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국토 균형 발전을 목표로 경기 북부 주민 의견을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다. 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 문제를 비롯해 지역 발전을 제약해온 규제 완화, 생활 인프라 확충 등 지역 현안 전반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경기 북부는 접경지역이자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많은 불이익을 받아왔다"며 "지역 발전을 가로막아 온 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 문제부터 이중삼중의 규제와 생활 속 불편까지 경기 북부 주민들께서 겪고 계신 불합리한 문제들을 직접 들려달라"고 했다.
이어 "국민과 정부가 각자의 위치에서 머리를 맞대며 문제를 함께 풀어가는 귀한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더욱 살기 좋은 경기북부를 만들기 위해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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