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전임신 절대 아냐"…신민아·김우빈 결혼

기사등록 2025/11/20 16:19:38

신민아
신민아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김우빈(36)과 신민아(41)가 결혼한다.

20일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다음 달 2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주례·사회·축가 등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오랜 만남으로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며 "앞날에 따뜻한 응원·축복 보내주길 부탁드린다. 본업도 충실히 하며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두 사람은 2015년부터 교제한 지 10년 만에 부부 연을 맺게 됐다. 신민아는 2017년 김우빈이 비인두암 진단을 받았을 때도 곁을 지켰다. 이날 김우빈은 팬카페에 자필 편지로 소감을 밝혔다. "저 결혼한다"며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연인인 그분과 가정을 이뤄 이제는 같이 걸어가 보려 한다. 우리가 걸어가는 길이 더욱 따뜻해질 수 있도록 응원해주면 감사하겠다"고 썼다.

일각에서는 '신민아가 혼전임신한 게 아니냐'고 추측했다. 신민아는 13일 홍콩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프리뷰 2025'에 펑퍼짐한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다. 살이 다소 오른 듯한 모습이었다. 에이엠은 "혼전임신은 절대 아니"라고 했다.

올해 김우빈은 넷플릭스 '다 이루어지닐지니', 신민아는 '악연'에서 활약했다. 내년 tvN '기프트'와 디즈니+ '재혼황후'로 인사할 예정이다.
신민아(왼쪽), 김우빈
신민아(왼쪽), 김우빈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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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전임신 절대 아냐"…신민아·김우빈 결혼

기사등록 2025/11/20 16:19:3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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