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값 상승 배경에 '담합' 의혹…공정위, 심의 절차 착수

기사등록 2026/02/05 16:58:41

최종수정 2026/02/05 17:54:24

최근 심사보고서 발송…지난달 계란값 6.8% 상승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여파로 계란 한판 기준 소매가가 7천원을 넘어선 7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서 계란이 판매되고 있다. 2026.01.07.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여파로 계란 한판 기준 소매가가 7천원을 넘어선 7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서 계란이 판매되고 있다. 2026.01.07.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계란값 상승을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는 산란계협회에 대한 제재에 착수했다.

5일 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산란계협회의 공정거래법 위반 의혹에 대한 심사보고서(공소장 격)를 발송했다.

공정위는 산란계협회가 고시가격을 발표한 뒤 회원사가 이를 따르도록 강제해 가격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계란 가격은 전년 대비 6.8% 상승했다.

한편 공정위는 다음주 중 설탕 담합 사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달에는 밀가루 담합 의혹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 할 전망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건 내용에 대해 확인해드리기 어렵다"면서도 "법 위반 사안에 대해서는 엄중 제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2019.09.05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2019.09.05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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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값 상승 배경에 '담합' 의혹…공정위, 심의 절차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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