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불법 성형 시술"…한송이, 기쁨조 폭로

기사등록 2026/02/11 08:38:31

[서울=뉴시스] 한송이. (사진 = 유튜브 채널 '전원주인공' 캡처) 2026.02.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송이. (사진 = 유튜브 채널 '전원주인공' 캡처) 2026.02.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탈북 유튜버 한송이가 북한 불법 성형 시술에 대해 언급했다. 

탈북 14년 차인 한송이는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전원주인공'에 업로드된 '북한 기쁨조의 기본 조건'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이렇게 밝혔다.

유튜브채널 호스트인 배우 전원주는 한송이에게 "북한에서 예쁜 여자들은 무슨 일을 하냐"고 물었다.

한송이는 "기쁨조로 뽑혀가든가"라고 답했다. "우리는 못한다. 키가 165㎝은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전원주는 "난 150㎝도 안 되는데…"라고 반응했다.

한송이는 그러면서 "뿌리부터 빨갱이어야 한다. 선생님이 아무리 키가 크고 예뻐도 부모님이 북한에서 인삼 지주면 혁명 반동 군자로 처단당하는 집안이라 갈 수가 없다"고 부연했다.

전원주는 한송이에게 "기쁨조 되려고 성형도 했냐"라고 물었다.

한송이는 "북한에 있을 때 이렇게 예쁘지 않았다. 대한민국에 오니까 피부과 다니고 리프팅도 하니 예뻐지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전원주는 또한 북한에도 성형 수술이 있냐고 물었다.

한송이는 "치아 교정이랑 쌍꺼풀을 한다. 우리나라는 성형외과, 피부과 이런 데서 하지 않나. 북한은 집에서 한다"고 전했다. "아줌마가 집에서 불법 수술을 하는데 10명 정도 누워있다. 한쪽은 찢고 한쪽은 묶는다"는 것이다.

이어 "북한에서 쌍꺼풀 수술 하고 오신 분들 보면 밤에 잘 때 눈을 감지 못하고 뜨고 잔다"고 덧붙였다.

한송이는 2013년 탈북했다. 채널A 예능물 '이제 만나러 갑니다'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린 뒤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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