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한지상. (사진 = 유튜브 캡처) 2026.03.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14/NISI20260314_0002083901_web.jpg?rnd=20260314214127)
[서울=뉴시스] 한지상. (사진 = 유튜브 캡처) 2026.03.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뮤지컬 배우 한지상(44)이 최근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 강사 임용 철회 사태의 계기가 된 과거 성추행 의혹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한지상은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약 22분 분량의 영상을 게재하고, 지난 2020년부터 불거진 여성 팬 A씨와의 갈등 및 법적 공방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영상에 따르면 사건의 발단은 201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한지상은 당시 동료 선배를 통해 소개받은 A씨와 호감을 갖고 만남을 가졌으며, 이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스킨십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후 가치관 차이로 관계를 정리했으나, 2년 뒤인 2019년 A씨로부터 '일방적 성추행'이었다는 주장이 담긴 연락을 받았다는 것이 한지상의 설명이다.
한지상은 "당시 배우로서 겁이 나 사과하며 달래려 했으나, A씨는 5억~10억 원의 금전 또는 1년간의 공개 연애를 요구했다"며 "최종적으로 3억 원으로 조정된 보상금이 비상식적이라 판단해 거절했다"고 주장했다.
한지상은 해명의 근거로 A씨와의 통화 녹취록 일부를 공개했다. 해당 녹취엔 A씨가 "배우님에게 호감이 있었다", "성추행하신 것 아니다. 일방적으로 하신 것도 아니고 나도 그 당시엔 좋았다"고 언급하는 내용이 담겼다.
과거 법적 대응 경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한지상은 2020년 A씨를 강요미수 혐의로 고소했으나, 검찰은 남녀 관계의 특수성 등을 이유로 A씨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이후 A씨의 폭로로 출연 중이던 작품에서 하차하는 등 진통을 겪었다.
한지상은 최근 악플러들을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한 수사 결과를 강조하며 "검찰 공소장에 '피해자 한지상은 성범죄를 저지르거나 처벌받은 적이 없다'는 내용이 명시됐다"고 전했다.
한시상은 끝으로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고 사생활에 있어 비윤리적인 행동을 하지 않았다"며 "앞으로 배우로서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지상은 올해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 겸임교수(강사)로 임용됐으나, 과거 성추행 의혹을 문제 삼은 재학생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대학 측은 결국 임용을 철회했다.
한지상은 지난 2003년 연극 '세발자전거'로 데뷔했다. 뮤지컬 '스칼렛 핌퍼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프랑켄슈타인' '데스노트' '벤허'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계 톱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MBC TV '장미빛 연인들'(2014~2015), MBC TV '워킹 맘 육아 대디'(2016), SBS TV 드라마 '해치'(2019) 등 TV 드라마 출연도 병행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다 A씨와 사건 이후 출연이 뜸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한지상은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약 22분 분량의 영상을 게재하고, 지난 2020년부터 불거진 여성 팬 A씨와의 갈등 및 법적 공방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영상에 따르면 사건의 발단은 201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한지상은 당시 동료 선배를 통해 소개받은 A씨와 호감을 갖고 만남을 가졌으며, 이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스킨십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후 가치관 차이로 관계를 정리했으나, 2년 뒤인 2019년 A씨로부터 '일방적 성추행'이었다는 주장이 담긴 연락을 받았다는 것이 한지상의 설명이다.
한지상은 "당시 배우로서 겁이 나 사과하며 달래려 했으나, A씨는 5억~10억 원의 금전 또는 1년간의 공개 연애를 요구했다"며 "최종적으로 3억 원으로 조정된 보상금이 비상식적이라 판단해 거절했다"고 주장했다.
한지상은 해명의 근거로 A씨와의 통화 녹취록 일부를 공개했다. 해당 녹취엔 A씨가 "배우님에게 호감이 있었다", "성추행하신 것 아니다. 일방적으로 하신 것도 아니고 나도 그 당시엔 좋았다"고 언급하는 내용이 담겼다.
과거 법적 대응 경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한지상은 2020년 A씨를 강요미수 혐의로 고소했으나, 검찰은 남녀 관계의 특수성 등을 이유로 A씨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이후 A씨의 폭로로 출연 중이던 작품에서 하차하는 등 진통을 겪었다.
한지상은 최근 악플러들을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한 수사 결과를 강조하며 "검찰 공소장에 '피해자 한지상은 성범죄를 저지르거나 처벌받은 적이 없다'는 내용이 명시됐다"고 전했다.
한시상은 끝으로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고 사생활에 있어 비윤리적인 행동을 하지 않았다"며 "앞으로 배우로서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지상은 올해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 겸임교수(강사)로 임용됐으나, 과거 성추행 의혹을 문제 삼은 재학생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대학 측은 결국 임용을 철회했다.
한지상은 지난 2003년 연극 '세발자전거'로 데뷔했다. 뮤지컬 '스칼렛 핌퍼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프랑켄슈타인' '데스노트' '벤허'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계 톱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MBC TV '장미빛 연인들'(2014~2015), MBC TV '워킹 맘 육아 대디'(2016), SBS TV 드라마 '해치'(2019) 등 TV 드라마 출연도 병행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다 A씨와 사건 이후 출연이 뜸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