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이어 홍해 요충지 거론
![[서울=뉴시스]이란 군 소식통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추가 군사 행동 가능성에 대응해 바브엘만데브 해협 등 새로운 전략 전선을 열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호르무즈 해협과 바브엘만데브 해협 등이 포함된 지도. <사진출처: 구글지도> 2026.03.26](https://img1.newsis.com/2026/03/26/NISI20260326_0002093782_web.jpg?rnd=20260326030649)
[서울=뉴시스]이란 군 소식통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추가 군사 행동 가능성에 대응해 바브엘만데브 해협 등 새로운 전략 전선을 열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호르무즈 해협과 바브엘만데브 해협 등이 포함된 지도. <사진출처: 구글지도> 2026.03.26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이란 군 소식통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추가 군사 행동 가능성에 대응해 바브엘만데브 해협 등 새로운 전략 전선을 열 수 있다고 경고했다.
25일(현지 시간)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에 따르면 해당 소식통은 "적이 이란 섬이나 영토에 지상 작전을 감행하거나 페르시아만 및 오만해에서 해군 활동으로 압박을 가할 경우, 우리는 기습적으로 다른 전선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소식통은 이어 "이란은 해당 지역에서 실질적인 위협을 형성할 수 있는 능력과 의지를 모두 갖추고 있다"며 "긴장이 고조될 경우 이를 실행에 옮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해 무모한 행동을 계획한다면 또 다른 해협을 도전에 추가하지 않도록 신중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프리카 지부티와 예멘 사이에 위치한 바브엘만데브 해협은 홍해를 통해 수에즈 운하로 향하는 선박들이 반드시 거치는 핵심 항로다. 전 세계 해상 원유 수송량의 약 12%가 이 해협을 통과해 세계 4대 해상 초크포인트 중 하나로 꼽힌다.
이 지역은 최근 수년간 후티 반군의 상선 공격이 이어지며 불안정성이 지속돼 왔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된 이후 홍해 항로가 주요 우회로로 활용되고 있는 상황에서 바브엘만데브 해협까지 차질이 발생할 경우 국제 유가 상승 압력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5일(현지 시간)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에 따르면 해당 소식통은 "적이 이란 섬이나 영토에 지상 작전을 감행하거나 페르시아만 및 오만해에서 해군 활동으로 압박을 가할 경우, 우리는 기습적으로 다른 전선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소식통은 이어 "이란은 해당 지역에서 실질적인 위협을 형성할 수 있는 능력과 의지를 모두 갖추고 있다"며 "긴장이 고조될 경우 이를 실행에 옮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해 무모한 행동을 계획한다면 또 다른 해협을 도전에 추가하지 않도록 신중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프리카 지부티와 예멘 사이에 위치한 바브엘만데브 해협은 홍해를 통해 수에즈 운하로 향하는 선박들이 반드시 거치는 핵심 항로다. 전 세계 해상 원유 수송량의 약 12%가 이 해협을 통과해 세계 4대 해상 초크포인트 중 하나로 꼽힌다.
이 지역은 최근 수년간 후티 반군의 상선 공격이 이어지며 불안정성이 지속돼 왔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된 이후 홍해 항로가 주요 우회로로 활용되고 있는 상황에서 바브엘만데브 해협까지 차질이 발생할 경우 국제 유가 상승 압력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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