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크라 외교장관 "북한군 포로, 인도주의 해결 위해 지속 협력"

기사등록 2026/03/28 09:23:17

프랑스 G7 외교장관회의 참석 계기 양자회담

G7 회의 참석해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등 논의

[서울=뉴시스] 조현 외교부 장관은 26~27일(현지시간) 프랑스 이블린 지역에서 개최된 G7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해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범국가적 위협과 주권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사진=외교부 제공) 2026.03.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현 외교부 장관은 26~27일(현지시간) 프랑스 이블린 지역에서 개최된 G7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해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범국가적 위협과 주권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사진=외교부 제공) 2026.03.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한국과 우크라이나 외교장관이 우크라이나 내 북한군 포로 문제를 국제법과 인도주의 원칙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외교부는 조현 장관이 지난 27일(현지시간) 프랑스에서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교장관을 만나 이같은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프랑스를 방문 중에 있다.

조 장관은 개전 이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양국이 고위급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종전을 위한 외교적 노력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조만간 의미있는 진전이 이뤄지기를 바란다"며 "우리 정부 역시 높은 관심을 가지고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우리 정부가 우크라이나의 복구 지원 등을 위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비하 장관은 조 장관의 언급에 사의를 표하며 "앞으로 양국이 국제무대에서의 협력도 이어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한편, 조 장관은 26~27일(현지시간) 프랑스 이블린 지역에서 개최된 G7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해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범국가적 위협과 주권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G7 회원국 외에도 한국, 브라질, 인도, 사우디, 우크라이나 외교장관이 참석했다.

조 장관은 급변하는 국제정세 하에서 여전히 적실성을 가지게 하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개혁 노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특히 유엔 시스템 전반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UN 80 이니셔티브’에 지지를 표명하고,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활동의 개혁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겠다고 했다.

조 장관은 현 중동 상황으로 인한 호르무즈 해협 통항 교란의 여파에서 볼 수 있듯이 해양안보가 국제사회의 핵심 이익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제안보 차원에서 자원 부국·민간 기업·과학기술계 등의 협력을 통한 글로벌 공급망 회복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조 장관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미국, 프랑스 등 총 8개 주요 참석국들과 양자회담을 가지고 주요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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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크라 외교장관 "북한군 포로, 인도주의 해결 위해 지속 협력"

기사등록 2026/03/28 09:23:1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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