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참여 국제 군사 회의서 호르무즈 안전 다국적 임무 수행 논의

기사등록 2026/04/24 09:40:46

최종수정 2026/04/24 10:24:25

영국·프랑스 주도로 韓 등 44개국 참여

[AP/뉴시스]호르무즈 해협 케심섬 해안에 18일 이란의 해협 봉쇄로 발이 묶인 컨테이너선이 보이고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2척의 선박을 공격, 현재 나포하고 있다고 이란 국영 TV가 22일 보도했다. 2026.04.22.
[AP/뉴시스]호르무즈 해협 케심섬 해안에 18일 이란의 해협 봉쇄로 발이 묶인 컨테이너선이 보이고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2척의 선박을 공격, 현재 나포하고 있다고 이란 국영 TV가 22일 보도했다. 2026.04.22.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영국과 프랑스 주도로 호르무즈 해협 통항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국제 군사 회의가 22~23일(현지시간) 한국 등 44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영국 런던 북부 노스우드에 위치한 합동사령부에서 열렸다.

이들은 미국과 이스라엘, 이란간 전쟁이 종식된 이후 호르무즈 해협내 기뢰 제거와 상선 보호 등 방어적 다국적 임무 수행 방안을 논의했다.

가디언과 AFP통신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지난 17일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이란전쟁 종식 이후 호르무즈 해협 안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공동 주재한 51개국 화상 정상회의의 후속 조치로 열렸다.

마크롱 대통령은 화상 정상회의에서 호르무즈 해협 항행 안전을 위해 '교전 당사자들과 명확히 구분되는 중립적 임무' 수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스타머 총리도 12개국 이상이 평화적이고 방어적인 전력에 기여할 의사를 밝혔다고 했다.

존 힐리 영국 국방장관은 이날 오후 회의에 참석해 "이번 회의 목적은 방어적 성격의 다국적 임무를 수립하는 것"이라며 "이 임무는 상업 해운의 신뢰를 높이고, 필요한 경우 교전이 종료된 이후 기뢰를 제거하며 선박을 보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국 국방부는 이번 회의에 44개국이 참여했다고 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한국과 독일, 노르웨이, 오스트레일리아 등이 참석했다. 영국 측은 미국의 참여 여부를 확인하지 않았지만 '미국 측이 계속 상황을 인지하고 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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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참여 국제 군사 회의서 호르무즈 안전 다국적 임무 수행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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