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광화문 집회' 참석 전광훈 "윤석열 배짱 없어…변호인단도 멍청"

기사등록 2026/05/03 13:12:59

최종수정 2026/05/03 13:14:57

지난달 30일 윤 전 대통령 접견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서울서부지방법원 난동 사건의 배후 의혹을 받아 재판에 넘겨진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지난달 17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2차 공판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04.17.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서울서부지방법원 난동 사건의 배후 의혹을 받아 재판에 넘겨진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지난달 17일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2차 공판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04.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 배후로 지목돼 구속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나 광화문 집회에 잇따라 참석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배짱이 없다"고 비판했다.

3일 전 목사의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에 따르면 전 목사는 김학성 강원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에게 "헌법에 비상계엄하게 돼 있느냐 없느냐"고 묻자 김 명예교수는 "할 수 있도록 돼 있다"고 답했다.

그러자 전 목사는 "윤갑근을 비롯해 변호인단들이 멍청하다"며 "정청래가 법사위원장이어서 내란죄는 뺏는데 윤 전 대통령도 바로 딱 일어나서 '난 대통령 집무실 간다' 이렇게 나가버리면 그만인데 배짱이 없다"고 비판했다.

지난해 1월 윤 전 대통령 탄핵 심판 당시 국회 탄핵소추단 법률대리인단이 탄핵소추안에서 '형법상 내란죄' 부분을 철회했는데 이때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점을 지적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서울서부지법은 지난달 7일 전 목사가 당뇨병에 따른 비뇨기과 질환으로 주기적인 치료가 필요한 점, 도주 우려가 크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보석을 허가했다.

전 목사는 보석 후 지난달 18일과 25일, 지난 2일까지 매주 토요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하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서울구치소에서 윤 전 대통령을 접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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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광화문 집회' 참석 전광훈 "윤석열 배짱 없어…변호인단도 멍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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