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페이커 만나러 온 젠슨 황에 팬 300여명 몰려
총수 만찬 앞둔 홍대 북새통…경찰도 비상
![[서울=뉴시스] 박현준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5일 서울 마포구 T1 베이스캠프에 들어서기 전 팬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2026.06.05 parkhj@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05/NISI20260605_0002153814_web.gif?rnd=20260605150833)
[서울=뉴시스] 박현준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5일 서울 마포구 T1 베이스캠프에 들어서기 전 팬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2026.06.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현준 남주현 기자 = "젠슨! 젠슨!"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5일 오후 한국을 찾은 가운데 서울 마포구 홍대 일대가 팬들과 시민, 취재진으로 뒤엉켰다.
황 CEO는 이번 방문 첫 일정으로 예정된 프로게이머 이상혁(페이커) 선수와의 만남에 앞서 팬들에게 직접 사인을 해주며 화답했다.
이날 오후 2시께 홍대입구 인근 T1 베이스캠프 앞에는 황 CEO와 이상혁 선수를 보기 위해 시민과 팬, 취재진 등 150~200명이 모였다.
현장에는 젊은 층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도 다수 눈에 띄었다.
이들은 건물 앞에 자리를 잡고 황 CEO의 방문을 기다리며 휴대전화로 현장 모습을 촬영하거나 관련 소식을 실시간으로 확인했다.
행사 시작을 앞두고 경비도 강화됐다. 건물 주변에는 사복 경찰이 배치됐고 사설 경비 인력들도 출입구와 이동 동선을 점검하며 안전 관리에 나섰다.
행사 관계자들은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해 시민 이동 경로를 수시로 정리했다.
현장 분위기는 비교적 차분했지만 황 CEO의 도착 시간이 가까워질수록 기대감은 높아졌다.
갑작스럽게 많은 인파가 몰리자 지나가던 시민들도 발길을 멈췄다.
일부 시민은 "연예인이 오는 것이냐", "도대체 누가 오길래 사람이 이렇게 많으냐"고 묻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오후 2시39분께 T1 베이스캠프에 도착한 황 CEO가 모습을 드러내자 현장에서는 "젠슨, 젠슨"을 외치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황 CEO는 차량에서 내리자마자 곧바로 건물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팬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다가갔다.
![[서울=뉴시스] 박현준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5일 서울 마포구 T1 베이스캠프에 들어서기 전 팬들에게 싸인을 해주고 있는 모습. 2026.06.05 parkhj@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05/NISI20260605_0002153816_web.gif?rnd=20260605150850)
[서울=뉴시스] 박현준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5일 서울 마포구 T1 베이스캠프에 들어서기 전 팬들에게 싸인을 해주고 있는 모습. 2026.06.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손을 흔들며 인사한 뒤 팬들이 내민 종이와 굿즈 등에 직접 사인을 해줬다.
한쪽에 모인 팬들에게 사인을 해준 뒤 반대편으로 이동해 다시 사인을 이어갔고, T1 베이스캠프로 들어가는 순간까지 양쪽 팬들을 번갈아 챙겼다.
급하게 준비한 종이에 사인을 받은 팬도 눈에 띄었다.
황 CEO의 딸인 메디슨 황도 이날 일정에 동행했다.
당초 150~200명 수준이던 인파는 황 CEO가 도착할 무렵 300명 안팎으로 늘어났다.
황 CEO가 건물 안으로 들어간 뒤 경찰은 인파 해산에 나섰고, 보안요원들도 "더 이상 이쪽으로는 나오지 않는다"며 시민들의 이동을 유도했다.
IT업계에 따르면 황 CEO는 이날 오후 3시께 T1 베이스캠프를 방문해 T1 소속 리그 오브 레전드(LoL) 선수인 이상혁과 만났다.
T1 베이스캠프는 e스포츠 구단 T1이 운영하는 PC방이다.
황 CEO의 이번 방문은 국내 주요 그룹 총수 및 IT 기업 경영진과의 연쇄 회동 일정 가운데 하나로 알려졌다.
황 CEO가 이날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과 저녁 식사를 할 것으로 알려진 홍대입구 인근 식당 앞도 이른 시간부터 붐볐다.
이날 홍대 식당 '형님 저요' 앞에는 황 CEO의 모습을 취재하려는 기자들과 시민들이 몰리며 혼잡한 상황이 연출됐다.
한쪽에 모인 팬들에게 사인을 해준 뒤 반대편으로 이동해 다시 사인을 이어갔고, T1 베이스캠프로 들어가는 순간까지 양쪽 팬들을 번갈아 챙겼다.
급하게 준비한 종이에 사인을 받은 팬도 눈에 띄었다.
황 CEO의 딸인 메디슨 황도 이날 일정에 동행했다.
당초 150~200명 수준이던 인파는 황 CEO가 도착할 무렵 300명 안팎으로 늘어났다.
황 CEO가 건물 안으로 들어간 뒤 경찰은 인파 해산에 나섰고, 보안요원들도 "더 이상 이쪽으로는 나오지 않는다"며 시민들의 이동을 유도했다.
IT업계에 따르면 황 CEO는 이날 오후 3시께 T1 베이스캠프를 방문해 T1 소속 리그 오브 레전드(LoL) 선수인 이상혁과 만났다.
T1 베이스캠프는 e스포츠 구단 T1이 운영하는 PC방이다.
황 CEO의 이번 방문은 국내 주요 그룹 총수 및 IT 기업 경영진과의 연쇄 회동 일정 가운데 하나로 알려졌다.
황 CEO가 이날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과 저녁 식사를 할 것으로 알려진 홍대입구 인근 식당 앞도 이른 시간부터 붐볐다.
이날 홍대 식당 '형님 저요' 앞에는 황 CEO의 모습을 취재하려는 기자들과 시민들이 몰리며 혼잡한 상황이 연출됐다.
![[서울=뉴시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5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황 CEO는 이날 저녁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 식당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과 저녁 식사를 함께할 예정이다. 사진은 황 CEO와 최 회장 등의 저녁 식사가 예정된 식당 앞이 시민과 취재진 등으로 붐비는 모습. 2026.06.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05/NISI20260605_0002153729_web.jpg?rnd=20260605141003)
[서울=뉴시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5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황 CEO는 이날 저녁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 식당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과 저녁 식사를 함께할 예정이다. 사진은 황 CEO와 최 회장 등의 저녁 식사가 예정된 식당 앞이 시민과 취재진 등으로 붐비는 모습. 2026.06.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금요일 저녁을 앞두고 홍대를 찾은 시민들까지 더해지면서 식당 주변은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경찰은 점심시간이 끝나기 전부터 현장에 경비 인력을 배치하고 폴리스라인을 설치해 보행로 통제에 나섰다.
하지만 좋은 촬영 위치를 확보하려는 취재진이 몰리면서 현장 관리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취재진과 경찰 사이에서 고성이 오가기도 했고, 카메라 각도를 확보하려는 기자들의 "비켜주세요"라는 외침도 이어졌다.
경찰은 확성기를 통해 "일반 시민 통행에 방해가 되니 폴리스라인 밖으로 이동해 달라"고 수차례 안내했다.
갑작스러운 통제에 시민들의 불만도 나왔다.
직장으로 복귀하던 직장인들과 홍대를 찾은 시민들은 좁아진 보행 공간으로 불편을 겪었고, 현장에서는 "도대체 무슨 일이냐", "누가 오길래 길을 막느냐"는 항의도 이어졌다.
한 시민은 "유명 인사가 온다고 하는데 시민들은 불편만 겪고 있다"고 말했다.
황 CEO는 이날 오후 7시께 이 식당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 국내 주요 기업 인사들과 만찬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하고 있지만 저녁 시간이 가까워질수록 취재진과 시민이 더 몰릴 가능성이 커 홍대 일대 혼잡은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경찰은 점심시간이 끝나기 전부터 현장에 경비 인력을 배치하고 폴리스라인을 설치해 보행로 통제에 나섰다.
하지만 좋은 촬영 위치를 확보하려는 취재진이 몰리면서 현장 관리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취재진과 경찰 사이에서 고성이 오가기도 했고, 카메라 각도를 확보하려는 기자들의 "비켜주세요"라는 외침도 이어졌다.
경찰은 확성기를 통해 "일반 시민 통행에 방해가 되니 폴리스라인 밖으로 이동해 달라"고 수차례 안내했다.
갑작스러운 통제에 시민들의 불만도 나왔다.
직장으로 복귀하던 직장인들과 홍대를 찾은 시민들은 좁아진 보행 공간으로 불편을 겪었고, 현장에서는 "도대체 무슨 일이냐", "누가 오길래 길을 막느냐"는 항의도 이어졌다.
한 시민은 "유명 인사가 온다고 하는데 시민들은 불편만 겪고 있다"고 말했다.
황 CEO는 이날 오후 7시께 이 식당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 국내 주요 기업 인사들과 만찬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하고 있지만 저녁 시간이 가까워질수록 취재진과 시민이 더 몰릴 가능성이 커 홍대 일대 혼잡은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