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앨리슨 후커 정무차관과 비공개 회동
AI 메모리 공급망·투자 현황 등 살필 듯
"AI 생태계 핵심 역할…美서 협력 논의 확대"
SK하이닉스 "글로벌 대관 담당 통상 업무"
![[이천=뉴시스] 김종택 기자 = 사진은 경기 이천시 SK 하이닉스 본사 모습. 2025.10.29. jtk@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29/NISI20251029_0021034894_web.jpg?rnd=20251029134215)
[이천=뉴시스] 김종택 기자 = 사진은 경기 이천시 SK 하이닉스 본사 모습. 2025.10.29. [email protected]
[워싱턴·서울=뉴시스]이윤희 특파원, 이지용 기자 = 미국 국무부 서열 3위인 앨리슨 후커 국무부 정무차관이 미국 현지에서 SK하이닉스 경영진과 회동한다.
인공지능(AI) 시장 수요가 대폭 커지고 있는 만큼 미국 빅테크들과의 고대역폭메모리(HBM) 협력 및 반도체 투자 확대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점쳐진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후커 차관은 이날 오후 2시30분(한국시간 18일 오전 3시30분) 미국 워싱턴DC 국무부에서 글로벌 대관을 담당하는 양서진 SK하이닉스 부사장을 비공개로 만날 예정이다.
후커 차관은 미국 외교 정책의 실무를 총괄하는 책임자로 미 국무부 내 서열 3위에 해당하는 고위 관료다. 한국 등 동맹국과의 외교·안보 협력을 비롯해 경제 현안 전반을 조율하는 역할을 한다.
업계에서는 양측이 이번 회동을 통해 AI 메모리 공급망 협력 및 현지 투자 확대 방안 등을 살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 등 미국 빅테크들에 HBM을 공급하는 핵심 메모리 기업이다. 미국 내에서 AI 데이터센터 구축이 활발해지면서 HBM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HBM이 미국 AI 인프라 산업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HBM의 미국 빅테크향 공급 현황 및 공급 물량 확대 가능성 등에 대해 들여다볼 수 있다.
또한 SK하이닉스의 미국 내 투자 계획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될 수 있다.
현재 SK하이닉스는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 38억7000만 달러(5조9000만원)를 투입해 AI 메모리용 첨단 패키징 생산기지를 건설하고 있다. 이곳에서 차세대 HBM 등 AI 메모리를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정부가 자국 내 반도체 공급망 강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이번 회동에서도 공장 건설 현황 및 투자 확대 여지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인공지능(AI) 시장 수요가 대폭 커지고 있는 만큼 미국 빅테크들과의 고대역폭메모리(HBM) 협력 및 반도체 투자 확대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점쳐진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후커 차관은 이날 오후 2시30분(한국시간 18일 오전 3시30분) 미국 워싱턴DC 국무부에서 글로벌 대관을 담당하는 양서진 SK하이닉스 부사장을 비공개로 만날 예정이다.
후커 차관은 미국 외교 정책의 실무를 총괄하는 책임자로 미 국무부 내 서열 3위에 해당하는 고위 관료다. 한국 등 동맹국과의 외교·안보 협력을 비롯해 경제 현안 전반을 조율하는 역할을 한다.
업계에서는 양측이 이번 회동을 통해 AI 메모리 공급망 협력 및 현지 투자 확대 방안 등을 살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 등 미국 빅테크들에 HBM을 공급하는 핵심 메모리 기업이다. 미국 내에서 AI 데이터센터 구축이 활발해지면서 HBM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HBM이 미국 AI 인프라 산업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HBM의 미국 빅테크향 공급 현황 및 공급 물량 확대 가능성 등에 대해 들여다볼 수 있다.
또한 SK하이닉스의 미국 내 투자 계획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될 수 있다.
현재 SK하이닉스는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 38억7000만 달러(5조9000만원)를 투입해 AI 메모리용 첨단 패키징 생산기지를 건설하고 있다. 이곳에서 차세대 HBM 등 AI 메모리를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정부가 자국 내 반도체 공급망 강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이번 회동에서도 공장 건설 현황 및 투자 확대 여지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앨리슨 후커(가운데) 미국 국무부 정무차관과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국무부, 에너지부, 전쟁부 관계자로 구성된 미국 범정부 대표단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한미 정상 합의 조인트 팩트시트 안보 분야 후속조치 협의를 위한 발족 회의를 위해 청사로 들어가고 있다. 2026.06.02. chocrystal@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02/NISI20260602_0021305218_web.jpg?rnd=20260602101505)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앨리슨 후커(가운데) 미국 국무부 정무차관과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국무부, 에너지부, 전쟁부 관계자로 구성된 미국 범정부 대표단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서 한미 정상 합의 조인트 팩트시트 안보 분야 후속조치 협의를 위한 발족 회의를 위해 청사로 들어가고 있다. 2026.06.02. [email protected]
증권가에서는 빅테크들의 메모리 수요가 커지면서 메모리 공급 부족 현상이 장기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시장이 개화하는 6세대 'HBM4'의 공급 물량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엔비디아의 AI 가속기 생산 확대에 맞춰 SK하이닉스의 HBM 공급 규모도 늘어날 수 있는 셈이다.
SK하이닉스는 최근 7세대 'HBM4E' 개발 과정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확보하고, 주요 고객사를 상대로 한 샘플 출하를 곧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 2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컴퓨텍스 2026' 현장에서 "고객사가 준비되면 우리는 언제든지 준비되어 있다"며 "지금 HBM4E 고객사는 단 한 곳"이라고 밝혔다.
당시 행사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SK하이닉스 부스에 마련된 'HBM4E 웨이퍼'에 "더 만들어 달라"고 적고 사인을 남기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SK하이닉스가 미국 AI 생태계의 핵심 공급망으로 자리 잡은 만큼, 현지에서 각종 논의가 적극 이뤄지는 듯 하다"고 전했다.
이번 회동에 대해 SK하이닉스 관계자는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할 수 없으나, 글로벌 대관담당의 일상적인 미팅일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SK하이닉스는 올해 시장이 개화하는 6세대 'HBM4'의 공급 물량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엔비디아의 AI 가속기 생산 확대에 맞춰 SK하이닉스의 HBM 공급 규모도 늘어날 수 있는 셈이다.
SK하이닉스는 최근 7세대 'HBM4E' 개발 과정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확보하고, 주요 고객사를 상대로 한 샘플 출하를 곧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 2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컴퓨텍스 2026' 현장에서 "고객사가 준비되면 우리는 언제든지 준비되어 있다"며 "지금 HBM4E 고객사는 단 한 곳"이라고 밝혔다.
당시 행사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SK하이닉스 부스에 마련된 'HBM4E 웨이퍼'에 "더 만들어 달라"고 적고 사인을 남기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SK하이닉스가 미국 AI 생태계의 핵심 공급망으로 자리 잡은 만큼, 현지에서 각종 논의가 적극 이뤄지는 듯 하다"고 전했다.
이번 회동에 대해 SK하이닉스 관계자는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할 수 없으나, 글로벌 대관담당의 일상적인 미팅일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