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여사, G7 배우자들과 'AI 시대 아동 보호' 논의…"국제사회 협력 기대"

기사등록 2026/06/17 22:43:41

유럽 청소년들, "K팝 사랑한다"며 김 여사와 사진 촬영

[에비앙=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6일(현지 시간) 프랑스 에비앙 로얄호텔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기념 음악회에 참석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인사하며 대화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6.17. photocdj@newsis.com
[에비앙=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6일(현지 시간) 프랑스 에비앙 로얄호텔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기념 음악회에 참석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인사하며 대화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6.17. [email protected]

[에비앙·서울=뉴시스]김경록 김지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유럽 순방에 동행한 김혜경 여사가 17일(현지시간) G7(주요7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한 정상 배우자들과 'AI 시대 아동 보호'를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내고 이날 오전(현지시간) 김 여사가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배우자 브리지트 여사의 초청으로 G7 정상회의 배우자 프로그램인 'AI 시대 아동 보호' 세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션에는 김 여사와 함께 G7 회원국인 프랑스·캐나다·독일·영국·EU 집행위원장 및 초청국인 브라질과 케냐 정상의 배우자들의 참석했다.

이날 세션은 프랑스 중학생들이 청소년 G7에서 논의된 'AI 시대 아동 보호' 방안을 발표한 뒤 배우자들이 이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 여사는 "대한민국은 세계적으로 풍성한 디지털 환경을 가지고 있지만, 부모 세대 역시 현재 디지털 세대의 문화를 완벽하게 공감하기는 어려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환경에서의 청소년 보호는 더 이상 개별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와 국제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국제사회가 지혜를 모아 함께 협력해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세션이 끝난 후 참석한 청소년들은 "K팝을 사랑한다"며 김 여사에게 사진 촬영을 요청하기도 했다. 김 여사는 '손가락 하트'를 알려주며 함께 사진을 촬영했다.

아울러 김 여사와 G7 정상회의 배우자들은 에비앙 광천수를 함께 시음하며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나눴다고 안 부대변인은 전했다.

세션 이후 김 여사는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 주최로 열린 오찬에 참석했다. 안 부대변인은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가 김 여사의 손을 잡고 오찬 장소와 음식을 직접 소개하는 등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고, 이에 김 여사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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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여사, G7 배우자들과 'AI 시대 아동 보호' 논의…"국제사회 협력 기대"

기사등록 2026/06/17 22:43:4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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