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천준호, 원구성 난항에 "국힘 '습관성 인질극' 대응 필요…국회법 개정 검토"

기사등록 2026/06/30 10:05:40

최종수정 2026/06/30 12:34:23

"상임위 정상 작동법…패스트트랙 실효성 있게, 필버 정상화"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천준호(왼쪽)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16일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열린 여야 원내운영수석부대표 회동에 참석하고 있다. 2026.06.16.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천준호(왼쪽)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16일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열린 여야 원내운영수석부대표 회동에 참석하고 있다. 2026.06.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난영 한재혁 기자 =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이 국민의힘과의 원구성 협상 공전 과정에서 "국회법 개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천 수석은 30일 오전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민생 법안까지 인질로 잡고 정쟁을 이어갔다", "국민의힘의 습관적 인질극에 대한 대응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먼저 상임위 정상 작동을 위한 법안이 발의돼 있다"며 "위원장이 정당한 사유 없이 개회나 법안 심사를 지연할 수 없게 하는 내용"이라고 했다. 그는 "회의 진행도 안 하면서 자리만 차지하는 국정 발목잡기는 사라져야 한다"고 했다.

이어 "패스트트랙 제도는 실효성 있게 만들겠다"며 "현행 신속처리대상 안건의 심사 기간은 최대 330일이다. 이름과 달리 신속하지가 않다"고 했다. 그는 "제도의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해 심사 기간을 단축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또 "그간 국민의힘은 민생 법안까지 전면 필리버스터를 걸며 민생 인질극을 벌였다. 그러고 정작 자신들은 본회의장에 출석도 하지 않는다"며 "필리버스터를 걸거나 유지할 때 최소한의 책임감을 갖도록 법을 개정하겠다"고 말했다.

천 수석은 "민주당은 국회가 일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 강구할 것"이라며 "국민의힘도 오만한 인질극을 중단하고 일하는 국회 만들기에 협조하기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與 천준호, 원구성 난항에 "국힘 '습관성 인질극' 대응 필요…국회법 개정 검토"

기사등록 2026/06/30 10:05:40 최초수정 2026/06/30 12:34:23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