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벨 행사에 최태원 회장 등 경영진 참석
![[서울=뉴시스] SK하이닉스는 10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ADR 상장 기념 '오프닝 벨’(Opening Bell)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재원 SK스퀘어 수석부회장, 곽노정 SK하이닉스 최고경영자(CEO) 등 그룹과 회사의 주요 경영진이 대거 참석했다. (사진=SK하이닉스 공식 유튜브 생중계 화면)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10/NISI20260710_0002183969_web.jpg?rnd=20260710225150)
[서울=뉴시스] SK하이닉스는 10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ADR 상장 기념 '오프닝 벨’(Opening Bell)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재원 SK스퀘어 수석부회장, 곽노정 SK하이닉스 최고경영자(CEO) 등 그룹과 회사의 주요 경영진이 대거 참석했다. (사진=SK하이닉스 공식 유튜브 생중계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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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SK하이닉스가 미국주식예탁증서(ADR) 상장을 통해 글로벌 인공지능(AI) 산업과 자본시장의 심장부인 미국 나스닥에 입성했다.
SK하이닉스는 10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ADR 상장 기념 '오프닝 벨’(Opening Bell)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재원 SK스퀘어 수석부회장, 곽노정 SK하이닉스 최고경영자(CEO) 등 그룹과 회사의 주요 경영진이 대거 참석했다.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은 진정으로 역사적인 날이다. 불과 25년 전 우리 회사는 가장 어려운 시기 중 하나를 겪었다"며 "우리는 심각한 불황과 파산 위기에 놓였지만, 극복해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회복력과 결단력이 생겼고, 그것이 오늘이 있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곽 사장은 "우리는 새로운 기술인 고대역폭메모리(HBM)의 필요성을 봤다"며 "HBM을 개발하기로 결정하고 세계 최초로 현실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나스닥 상장 이유에 대해 "미국은 AI의 중심지이고, AI 생태계를 구축하는 파트너와 고객사가 여기 있다"며 "또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곽 사장은 끝으로 신뢰(Trust), 혁신(Innovation), 성장(Growth)을 강조했다.
곽 사장은 "믿어준 투자자와 고객에 감사하고, 혁신을 통해 메모리 가능성의 경계를 넓혀가며, 함께해준 임직원들이 더 큰 성취를 이루도록 지원하겠다"며 "SK하이닉스는 기술 리더십을 증명하며 AI가 있는 모든 곳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 성공적으로 첫 거래를 시작한 SK하이닉스의 ADR은 미국 시간으로 오는 14일 공모대금 납입이 마무리된다.
이번 ADR에 기초가 되는 보통주(신주)는 오는 29일경(한국시간)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추가 상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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