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부처 및 16개 시·도 참석…범정부 대응 강화
폭염 취약계층 관리…냉방물품 지원 등 보호조치도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12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시민들이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2026.07.12.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12/NISI20260712_0021360913_web.jpg?rnd=20260712143055)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12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시민들이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2026.07.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정영 기자 = 사상 처음으로 경북 남부 지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행정안전부가 관계 부처들과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행안부는 12일 관계 부처 및 16개 시·도와 함께 폭염 대응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기관들은 폭염 취약계층 보호와 안전 관리를 중심으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고위험군 집중 안전관리, 옥외 및 고온 실내 작업 중지, 무더위쉼터 운영 철저 등 범정부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쪽방 주민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확인과 예찰 활동 주기를 단축하고 냉방물품 지원 등 보호조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폭염 집중시간대에는 원칙적으로 공사장과 논·밭 등에서 작업을 중단하고 충분한 휴식이 이행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무더위쉼터와 스마트 그늘막, 안개형 냉각기, 열식힘도로 등 폭염 저감 시설이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점검을 강화하고 특보 발효 지역을 중심으로 무더위쉼터도 연장 운영할 방침이다.
농축수산 분야에서는 냉방 시설 운영과 긴급 급수 등을 통해 가축 폐사를 예방하고 양식 어업 고수온 피해 최소화 대책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행안부는 회의에 앞서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발표된 경북 경산에 자연재난실장과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했다.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폭염경보와 중대경보 지역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만큼 지금부터가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관계부처와 지방정부는 취약계층 보호와 야외근로자 안전관리 등 현장대책이 실제로 작동하는지 끝까지 확인하고, 무더위쉼터와 폭염 저감시설이 차질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신경 써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