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북에 동해 실종 장병 수색 협조 요청…"NLL 이북 표류 가능성"

기사등록 2026/07/12 16:41:39

최종수정 2026/07/12 16: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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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주의적 견지에서 수색·송환 협조를"

[서울=뉴시스] 지난해 11월 10일 동해상에서 실시한 '해군 함대급 해상 기동훈련'에서 함정들이 전술기동을 하고 있다. (사진=해군 제공). 2026.07.12. photo@newsis.com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난해 11월 10일 동해상에서 실시한 '해군 함대급 해상 기동훈련'에서 함정들이 전술기동을 하고 있다. (사진=해군 제공). 2026.07.12. [email protected]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통일부는 12일 동해 북단 해상에서 경비임무 중이던 해군 함정 승조원 1명이 실종된 데 대해 북한 측에 협조를 요청했다.

통일부는 이날 언론에 배포한 '동해상 해군장병 실종에 따른 수색과 송환 관련 대북 협조 요청'을 통해 "오전 동해 해상에서 경비임무 수행 중인 해군함정 병사 1명이 실종, 북방한계선(NLL) 이북 지역으로 표류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현재 우리측 해군이 실종자를 탐색중인 바, 인도주의적 견지에서 실종자 수색과 송환에 협조해주기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해군은 이날 "오전 동해 거진(고성군 거진읍) 동방 50여㎞ 해상에서 경비임무 수행 중인 해군 함정 승조원(병사) 1명이 실종됐다"고 언론에 공지했다.

실종 병사는 일병이며, 이날 새벽 시간대 함 내부 순찰 중이던 당직자에 의해 마지막으로 목격됐지만 오전 당직 근무에 나오지 않아 실종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해졌다.

군은 북한에 국제상선공통망을 통해 우리 국민 실종에 따른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통보했다.

북한은 지난 2023년 4월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채널과 동·서해 군 통신선을 일방적으로 차단했다. 이에 따라 한국 정부는 언론 보도를 통해 알리는 형식으로 북한에 입장을 전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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