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회 6점' 삼성, 롯데 9-7 꺾고 선두 수성…박진만 감독 300승

기사등록 2026/07/31 22:08:29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2위 KT와 0.5경기 차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21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 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1회초 노아웃 주자 2, 3루에서 삼성 구자욱이 2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2026.07.21.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21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 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1회초 노아웃 주자 2, 3루에서 삼성 구자욱이 2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2026.07.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롯데 자이언츠의 맹추격을 뿌리치고 선두 자리를 지켰다.

삼성은 3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서 9-7로 이겼다.

2연패 수렁에서 탈출한 삼성(59승 2무 37패)은 2위 KT(57승 2무 37패)에 0.5경기 차 앞선 선두를 유지했다.

삼성을 이끄는 박진만 감독은 통산 300승을 달성했다.

또다시 패배한 8위 롯데(42승 2무 54패)는 3연패 사슬에 묶였다.

5회까지 1-3으로 끌려가던 삼성은 6회초 빅이닝을 만들며 롯데에 좌절감을 안겼다.

구자욱의 2루타, 최형우의 내야 안타로 맞이한 1사 1, 3루 찬스에서 르윈 디아즈가 1타점 2루타를 터트렸다.

이어 전병우, 강민호, 류지혁의 연속 안타로 3점을 추가했고, 이후 2사 만루에서 구자욱이 쐐기를 박는 2타점 2루타를 폭발했다.

이날 경기의 선취점도 삼성의 차지였다.

2회초 2사에서 전병우가 롯데 선발 김진욱의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선제 솔로 홈런(시즌 7호)을 작렬했다.

0-1로 뒤진 롯데는 4회말 승부를 뒤집었다.

빅터 레이예스의 2루타, 한동희의 몸에 맞는 공으로 잡은 1사 1, 2루에서 윤동희가 1타점 2루타를 생산했다.

이후 노진혁의 희생플라이로 역전에 성공했고, 유강남의 1타점 중전 안타로 한 점을 더 뽑으며 롯데가 3-1로 리드했다.

그러나 삼성이 6회초에만 6점을 올리며 승리에 성큼 다가섰고, 7회초에도 공세를 퍼부었다.

1사 1루에서 강민호가 1타점 2루타를 날렸고, 2사 2루 찬스에서는 김현준이 2루타를 터트리며 2루 주자 강민호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3-9로 크게 뒤처진 롯데는 7회말 레이예스와 한동희, 나승엽이 각각 1타점 2루타, 윤동희가 중전 적시타를 폭발하면서 격차를 2점까지 좁혔으나 8회말과 9회말에 침묵하며 고개를 떨궜다. 

삼성은 장단 14안타를 몰아치며 롯데 마운드를 붕괴시켰다. 구자욱(5타수 3안타 2타점)과 전병우(5타수 3안타 2타점)는 4타점을 합작했고, 강민호(2타수 2안타)도 멀티히트 2타점으로 힘을 더했다.

삼성 선발 원태인은 6회까지 안타 9개를 얻어맞고 6점을 헌납했지만,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으며 시즌 6승(5패)을 챙겼다.

1⅓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삼성 이승민은 데뷔 첫 세이브(4승 16세이브)를 올렸다.

롯데의 리드를 사수하지 못한 아시아 쿼터 투수 이이무라 쇼타(⅓이닝 6실점)는 시즌 2패(1승 4홀드)를 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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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6점' 삼성, 롯데 9-7 꺾고 선두 수성…박진만 감독 300승

기사등록 2026/07/31 22:08:2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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