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 겸 원헌드레드 대표가 구속된 가운데 그가 MC몽에게 400억원 이상을 빼앗겼다고 말한 것으로 추정되는 녹취록이 공개됐다. 또한 두 사람의 관계가 틀어진 뒤 이른바 '역바이럴'이 있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사진 = 유튜브 캡처) 2026.08.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04/NISI20260804_0002204439_web.jpg?rnd=20260804215306)
[서울=뉴시스]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 겸 원헌드레드 대표가 구속된 가운데 그가 MC몽에게 400억원 이상을 빼앗겼다고 말한 것으로 추정되는 녹취록이 공개됐다. 또한 두 사람의 관계가 틀어진 뒤 이른바 '역바이럴'이 있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사진 = 유튜브 캡처) 2026.08.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 겸 원헌드레드 대표가 구속된 가운데 그가 MC몽에게 400억원 이상을 빼앗겼다고 말한 것으로 추정되는 녹취록이 공개됐다. 또한 두 사람의 관계가 틀어진 뒤 이른바 '역바이럴'이 있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4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MC몽과 차가원 대표, 백현을 둘러싼 금전 문제를 다룬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차가원과 가까운 사이였지만 전세보증금 54억원을 돌려받지 못한 지인 A씨의 제보를 바탕으로 확보한 녹취라고 밝혔다.
녹취에서 차가원으로 추정되는 인물은 "내가 120억원이 없어서 회사 애들한테 정산 못 해주는 줄 알더라"라며 "MC몽에게 120억원을 뜯긴 게 아니라 더 뜯겼다. 400억원가량을 뜯겼다"고 주장했다.
이어 "MC몽의 도박 빚이 엄청 많았다"며 "중간에 나와 백현이를 협박했다. '이게 터지면 너희 둘 다 죽는다'고 해서 백현이가 죽으면 안 된다는 생각에 200억원을 대신 갚아줬다"고 말했다.
아울러 "백현이가 울면서 '더 이상 MC몽과 엮이고 싶지 않다. 한 번만 참아달라'고 부탁했다"며 "엑소 활동이 무산되면서 백현이가 많이 힘들어했다. 당시 SM엔터테인먼트와 조건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SM이 먼저 6인 체제를 발표했고, 그 여파를 백현이가 직격탄으로 맞았다"고 했다.
이진호는 "녹취에 나온 차가원의 말을 100% 신뢰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이번 녹취를 통해 차 회장 역시 MC몽의 도박 빚을 알고 있었다는 정황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또한 영상에는 차가원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바이럴 업체 관계자와 통화하며 '성매매' 등 키워드와 함께 MC몽 관련 콘텐츠의 확산 방안을 논의하는 녹취도 포함됐다.
이진호는 차가원이 지난해 MC몽과 결별한 이후 바이럴 업체를 통해 '역바이럴'을 진행하려 했으며, 약 1억 원을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이진호는 "MC몽이 이번 사태의 발단이 된 원정도박 문제와 차가원과의 갈등으로 인해 소속 연예인과 협력업체들이 피해를 입었다"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