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시스] 김얼 기자 = 30일 전북 익산시 영등동의 한 사거리가 많은 양이 쏟아진 비로 침수돼 있다. (사진=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제공) 2026.08.30. pmkeul@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30/NISI20260830_0002225004_web.jpg?rnd=20260830133315)
[익산=뉴시스] 김얼 기자 = 30일 전북 익산시 영등동의 한 사거리가 많은 양이 쏟아진 비로 침수돼 있다. (사진=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제공) 2026.08.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 지역에 강한 비가 계속해서 내리면서 시설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31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를 기준으로 고창, 김제, 정읍, 부안에는 호우경보가, 익산, 전주, 군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돼있다.
전북 지역은 지난 29일 밤부터 세찬 비가 지속해서 오고 있다. 현재 전북 서부권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지난 30일 0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의 전북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은 고창 상하 225.5㎜, 부안 179.1㎜, 부안 위도 133.6㎜, 정읍 128.7㎜, 임실 125.4㎜, 익산 함라 125.0㎜, 김제 심포 123.5㎜, 군산 121.4㎜, 군산 말도 111.0㎜, 완주 85.2㎜, 서전주 85.0㎜ 등이다.
전북 지역은 이날 서부권에는 20~80㎜의 비가, 동부권에는 10~6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특히 서해안 지역 등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곳은 최대 12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계속된 강한 비에 곳곳에서 침수 등 시설 피해 신고도 잇따르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30일 0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모두 89건의 수해 관련 신고를 받고는 현장 조치에 나섰다.
강우 초기엔 익산시를 중심으로 "도로에 물이 찬다" "집이나 상가 안으로 물이 차고 있다"는 신고가 다량 접수됐으며, 이 외에도 고창, 전주, 임실, 남원 등 여러 시·군에서 침수 및 나무 쓰러짐 신고가 들어왔다.
아직까지 수해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도 지난 29일 0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도로침수 35건, 안전조치 6건, 빗길 교통사고 7건 등의 112 신고를 접수받았다. 또 남원시 주천면 정령치로는 현재 도로가 통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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