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 재발 억제 및 생존 개선 확인
재발 위험 관리 가능성 제시
![[서울=뉴시스] 지씨셀이 세계 소화기암 외과·내과 학술대회(IASGO 2026)에서 이뮨셀엘씨주를 발표했다. (사진=지씨셀 제공) 2026.09.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11/NISI20260911_0002236525_web.jpg?rnd=20260911104020)
[서울=뉴시스] 지씨셀이 세계 소화기암 외과·내과 학술대회(IASGO 2026)에서 이뮨셀엘씨주를 발표했다. (사진=지씨셀 제공) 2026.09.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지씨셀의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주’가 간암 재발 억제 및 생존 개선을 나타낸다는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지씨셀은 간이식 후 재발 위험이 높은 간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이뮨셀엘씨주의 안전성과 재발 억제 및 전체생존율 개선 가능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세계 소화기암 외과·내과 학술대회(IASGO 2026)에서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는 일반적인 간이식 기준인 ‘밀란 기준’(Milan criteria)을 초과한 간세포암 환자 중 간이식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비교 분석을 진행했다.
간이식 후 4주부터 이뮨셀엘씨주를 투여한 환자군과 별도 치료를 시행하지 않은 대조군을 비교했다. 주요 평가 항목은 안전성을 비롯해 24개월 무재발생존율(RFS)과 전체생존율(OS)이었다.
연구 결과, 이뮨셀엘씨주는 우수한 내약성을 보였으며 치료 관련 독성은 관찰되지 않았다. 급성 거부반응 없는 생존율은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반면 2년 무재발생존율(RFS)은 이뮨셀엘씨주 투여군에서 87.5%로, 대조군의 62.9%보다 높았으며, 전체생존율(OS)도 100%로 대조군의 81.5%를 상회했다.
이뮨셀엘씨주는 간세포암 환자의 근치적 치료 후 재발 방지를 위해 사용되는 면역세포치료제로, 간 절제술 및 국소치료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2007년 국내 품목허가를 승인 받았다.
홍근 이대서울병원 이식센터장은 “간이식 환자는 면역억제제를 사용하는 특성상 면역 기능 저하와 거부반응에 대한 우려가 있고, 간이식 후 간암이 재발할 경우 치료가 어려운 특수성이 있다”며 “이번 연구는 이뮨셀엘씨주가 간이식 후 간암 재발 위험이 높은 환자에서 재발 방지를 위한 치료 옵션으로 활용될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문종식 지씨셀 온콜로지 본부장은 “앞으로도 근치적 치료 후 재발 위험이 지속되는 간세포암 환자의 장기적인 재발 관리 치료제로서 이뮨셀엘씨주의 가능성을 확인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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