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원전 MMIS(계측제어시스템) DCS(분산제어시스템) 전문기업 우리기술은 두산에너빌리티와 '신한울 3·4호기 가상화 DCS 개발용역(디지털 트윈)'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우리기술은 이번 계약으로 ▲DCS 가상화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공급·설치 ▲기술지원 등을 수행한다.
가상화 DCS는 신한울 3·4호기에 적용될 실물 DCS와 동일한 기능을 수행하도록 설계되는 게 특징이다. 디지털 트윈 기술을 바탕으로 실제 제어시스템과 동등한 환경을 가상공간에 구현해 제어 기능·운전 시나리오의 사전 검증·점검과 시스템 구축·운영 과정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우리기술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신한울 3·4호기에 적용되는 실물 DCS와 동등한 기능을 갖춘 가상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로, 우리기술은 원전 MMIS DCS 개발·공급 경험과 디지털 트윈 관련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형 원전과 SMR을 아우르는 계측제어 분야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신규 수주 성과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