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한국 야구 대표팀이 사회인 선수로 구성된 일본에 0-5 완패를 당한 가운데, 야구선수 출신 해설위원 김태균이 과거 남겼던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사진='김태균 [TK52]' 유튜브 채널 캡처)](https://img1.newsis.com/2026/09/26/NISI20260926_0002248745_web.jpg?rnd=20260926105557)
[서울=뉴시스] 한국 야구 대표팀이 사회인 선수로 구성된 일본에 0-5 완패를 당한 가운데, 야구선수 출신 해설위원 김태균이 과거 남겼던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사진='김태균 [TK52]' 유튜브 채널 캡처)
[서울=뉴시스]이지우 인턴 기자 = 한국 야구 대표팀이 사회인 선수로 구성된 일본에 0-5 완패를 당한 가운데, 야구선수 출신 해설위원 김태균이 과거 남겼던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지난 2024년 김태균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을 통해 "일본 사회인 야구는 우리나라 사회인 야구가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김태균은 "(일본 사회인 야구는) 고등학교·대학교를 졸업하고 프로로 지명되지 못한 선수들이 가서 뛰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일본은 (야구부를 운영하는) 고등학교가 4000개를 넘고, 우리나라는 100개가 조금 넘는다"며 "인프라 자체가 차이 나는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4000개 팀에서 12개 구단의 지명을 못 받고 넘어간 선수들, 다음 드래프트를 기다리는 선수들이 사회인 야구에서 뛴다"고 덧붙였다.
영상에 출연한 이승원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는 "독립리그 토너먼트 대회를 보러 2주 갔다 왔는데, 우리나라에 오면 충분히 프로에 들어갈 수 있는 선수들이 엄청 많다"고 평가했다.
김태균은 "현실적으로 일본 사회인 야구에서 우승하는 팀이 KBO 리그에 합류해서 뛴다면 포스트시즌 5강 안에는 무조건 든다고 생각한다"며 "야구 팬들이 생각하시는 그런 사회인 야구 리그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일본 사회인 야구는 실질적으로 실업팀의 성격을 띄고 있으며, 고등학교 및 대학교에서 엘리트 야구를 경험한 선수들이 기업에 소속돼 경기를 치른다. 기업팀 선수들은 회사에 소속돼 급여를 받으면서 훈련과 대회에도 참여한다. 일부 선수는 회사 업무를 병행하지만 야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근무 시간을 조정하는 경우도 있다.
사회인 야구를 거쳐서 프로에 진출하는 사례도 있다. 고교나 대학 졸업 당시 프로 지명을 받지 못했거나 프로 입단을 선택하지 않은 선수들이 사회인 야구를 경험한 후 신인 드래프트를 거쳐서 프로로 올라가는 사례가 자주 나온다. 이 때문에 일본 사회인 야구 최상위권 선수들은 일반적인 아마추어 선수와 구분되는 경기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일본은 아시안게임에 프로 선수 대신 사회인 야구 선수를 중심으로 대표팀을 꾸려왔다. 이번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도 사회인 야구 소속 선수들로 대표팀을 구성해 참가했으며, 한국 대표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저력을 입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지난 2024년 김태균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을 통해 "일본 사회인 야구는 우리나라 사회인 야구가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김태균은 "(일본 사회인 야구는) 고등학교·대학교를 졸업하고 프로로 지명되지 못한 선수들이 가서 뛰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일본은 (야구부를 운영하는) 고등학교가 4000개를 넘고, 우리나라는 100개가 조금 넘는다"며 "인프라 자체가 차이 나는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4000개 팀에서 12개 구단의 지명을 못 받고 넘어간 선수들, 다음 드래프트를 기다리는 선수들이 사회인 야구에서 뛴다"고 덧붙였다.
영상에 출연한 이승원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는 "독립리그 토너먼트 대회를 보러 2주 갔다 왔는데, 우리나라에 오면 충분히 프로에 들어갈 수 있는 선수들이 엄청 많다"고 평가했다.
김태균은 "현실적으로 일본 사회인 야구에서 우승하는 팀이 KBO 리그에 합류해서 뛴다면 포스트시즌 5강 안에는 무조건 든다고 생각한다"며 "야구 팬들이 생각하시는 그런 사회인 야구 리그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일본 사회인 야구는 실질적으로 실업팀의 성격을 띄고 있으며, 고등학교 및 대학교에서 엘리트 야구를 경험한 선수들이 기업에 소속돼 경기를 치른다. 기업팀 선수들은 회사에 소속돼 급여를 받으면서 훈련과 대회에도 참여한다. 일부 선수는 회사 업무를 병행하지만 야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근무 시간을 조정하는 경우도 있다.
사회인 야구를 거쳐서 프로에 진출하는 사례도 있다. 고교나 대학 졸업 당시 프로 지명을 받지 못했거나 프로 입단을 선택하지 않은 선수들이 사회인 야구를 경험한 후 신인 드래프트를 거쳐서 프로로 올라가는 사례가 자주 나온다. 이 때문에 일본 사회인 야구 최상위권 선수들은 일반적인 아마추어 선수와 구분되는 경기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일본은 아시안게임에 프로 선수 대신 사회인 야구 선수를 중심으로 대표팀을 꾸려왔다. 이번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도 사회인 야구 소속 선수들로 대표팀을 구성해 참가했으며, 한국 대표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저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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